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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유명 래퍼가 디자인한 패스트푸드 패키지 디자인 래퍼이지만 패션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카니예 웨스트 - 이제는 '예 (Ye)'라고 개명한 - 가 맥도날드의 햄버거 박스 패키지 디자인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일본의 유명한 산업 디자이너 후쿠사와 나오토와 협업으로 만들어진 이 패키지는 출시 여부나 시기에 대한 정보는 없지만,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했습니다. 패키지는 기존의 단순하고 강렬한 맥도날드의 패키지와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갈색의 반투명한 종이로 만들어져 내용물이 보일 것 같은 이 햄버거 패키지의 상단에는 맥도날드의 대표 로고인 골든 아치가 프린트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패키지 디자인을 공개했으며, 그와 더불어 설명에 그의 유명한 히트곡인 '골드 디거 (Gold Digger)'의 가사인 .. 더보기
우아한 도자기로 만들어진 맥도날드 포장 용기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25세였던 1952년부터 지금까지 왕위를 지키고 있는 여왕입니다. 올해 70주년이 되면서 세계 역사상 2번째로 장기 재위한 군주가 되었죠. 군주 재위 1위 기록은 프랑스 루이 14세로, 72년 110일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약 2년만 더 여왕이 그 자리를 지킬 경우, 세계 1위로 올라서게 되는데요. 올해 나이 96세인 여왕은 여전히 건강합니다! 모후인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 왕대비가 101세까지 장수한 만큼, 이 기록은 조만간 깨질 것으로 보이네요. ​ 올해 왕비의 재위 70주년, 플래티넘 쥬빌리 (Platinum Jubilee)를 기념하며 전 세계가 축하의 물결을 이루었습니다. 특별판 바비 인형이 만들어지기도 했으며 콘서트, 드론 쇼 등이 열리며 성대하게 여왕의 재위 70.. 더보기
맥도날드가 선보이는 독특한 횡단보도 디자인 패스트푸드 브랜드마다 시그니처 메뉴들이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홀리죠. 맥도날드는 빅맥, 버거킹은 와퍼, 맘스터치는 싸이버거... 시그니처 메뉴도 좋지만, 브랜드마다 내놓는 감자튀김, '프렌치프라이'도 브랜드를 선택하는 요소가 됩니다. 저는 여러 브랜드 중에서 맥도날드 감자튀김이 제일 좋더라고요. 한때는 파파이스의 케이준 프라이를 좋아했었는데... 먹다 보니 역시 클래식이 제일 나은 거 같습니다! 감자튀김은 역시 맥도날드고, 맥도날드 하면 감자튀김이죠. 이런 마음은 저만 그런 게 아닌가 봐요. 이 감자튀김을 이용한 맥도날드 광고가 꽤 있거든요. 이번에 소개할 광고 또한 이 감자튀김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맥도날드 말레이시아에서는 창립 40주년과 4월 국경 재개방을 기념하며 횡단보도를 감자튀김의 모습.. 더보기
안전 운전을 위한 맥도날드의 광고 아이디어 안전 운전은 늘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도로 위의 상황은 늘 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졸음운전, 중앙선 침범과 같은 실수는 상상 이상의 위험한 사고를 초래합니다. 그래서 맥도날드 노르웨이는 사람들이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이 광고는 광고 대행사인 노드 DDB 오슬로 (Nord DDB Oslo)와 노르웨이 최고의 도로 안전 조직과 함께 맥도날드 노르웨이를 위해 제작되었으며, 사람들이 좋아하는 맥도날드의 프렌치프라이를 모티브로 했습니다. '(프렌치) 프라이에 눈길을 두세요. (Eyes On The Fries)'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된 이 광고는 도로 위 노란색의 중앙선이 마치 우리가 즐겨먹는 그 튀김과 유사하게 생겼다는 것에 착안해 만들어졌습니다. 안전 운전과 감자튀김은 서로 연관성이 .. 더보기
맥도날드 매장의 새로운 변신! 미국의 패스트푸드 브랜드 맥도날드는 세계 곳곳 어디에나 볼 수 있습니다. 어디서나 유사한 맛의 햄버거를 먹을 수 있기에 사람들에게 환영받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바로 '미식의 나라'로 불리는 프랑스인데요. 맥도날드 매장이 생기는 것을 미국 문화제국주의의 침략으로 여기며 극렬한 반대 시위가 있었던 곳이라 합니다. 그런데, 이 맥도날드가 최근 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사람들에게 환영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프랑스 마르세유 교외에 있는 한 맥도날드 매장은 프랑스의 다른 지역과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1992년 정부의 지원을 받아 세워진 이 매장은 무슬림이 대부분인 빈곤 지역에 위치해 있는데요. 이곳은 그저 단순한 맥도날드 매장이 아니라, 가난한 지역 사회의 '기둥' 역할을 했다고 .. 더보기
BTS 맥도날드 세트로 만들어진 스니커즈 디자인 BTS와 맥도날드가 협업하여 'BTS Meal'을 5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선보였죠. 그리고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전 세계적으로 열풍이 불었습니다. 맥너겟, 감자튀김, 케이준 소스와 스위트 칠리소스가 포함된 이 세트는 전 세계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었는데요. 인터넷에서는 이 세트를 먹었다는 인증 사진과 더불어 아르바이트생들의 눈물겨운 하소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은 물론이고, 전 세계적인 열풍에 새삼 BTS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 열풍에서 주목할 점은 맥도날드 메뉴뿐만 아니라 세트의 패키지 또한 큰 인기를 얻었다는 점입니다. 보통은 음식을 먹고 나면 패키지를 버리기 마련인데, 세계의 아미들은 이를 곱게 말리고, 전시해놓는 등 '찐팬'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맥도날드의 이번 세트의 패키지.. 더보기
화제의 끝! 트레비스 스캇 X 맥도날드 액션 피규어 맥도날드는 올해 9월 8일부터 10월 4일까지, 미국의 유명한 래퍼 트래비스 스캇의 이름을 딴 메뉴를 선보였습니다. 맥도날드가 유명인의 이름을 딴 세트를 내놓은 일은 1992년 마이클 조던 이후 두 번째라고 하네요. 이 메뉴는 트래비스 스캇이 평소에 먹는 햄버거와 똑같이 만들었다고 합니다. 쿼터파운드 햄버거에 양상추, 베이컨, 치즈가 추가되었고 감자튀김 소스로 BBQ 소스가 나오죠. 음료는 스프라이트입니다. 가격은 6달러로 화제를 모았죠. 이 메뉴가 선보이자 일부 매장은 햄버거 재료가 동나서 없어서는 못 팔 정도가 되었습니다. 또한 버거 세트뿐만 아니라, 담요, 쿠션, 쟁반, 의류 등 다양한 굿즈가 선보여 화제를 모으는 동시에 출시되자마자 품절 사태를 빚었습니다. 그가 MZ 세대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더보기
맥도날드 골든 아치를 이용한 광고 디자인 간결하지만 힘 있는 브랜드 디자인은 시간에 상관없이 사람들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게 합니다. 코카콜라의 필기체 로고, 맥도날드의 골든 아치가 그렇죠. 언어는 통하지 않아도 모두들 알고 있죠. 어딜 가나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로고를 활용한 광고 디자인은 만들기는 어렵지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합니다. 맥도날드 푸에르토리코에서 선보인 광고는 맥도날드의 골든 아치를 이용해 만들어졌습니다. 광고 대행사 TBWA가 함께한 이 디자인은 로고가 어디까지 사용될 수 있는지 알 수 있게 합니다. ​ 맥도날드를 대표하는 프렌치프라이, 맥플러리, 맥 너겟과 더불어 골든 아치를 이용해 만든 이미지들은 보면 볼수록 심플한 디자인의 매력을 느끼게 합니다. 역시 광고 디자인이 인상적이려면 화려한 영상도, 유명한 스타도 아닌,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