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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폴레에서 만든 고수 향이 나는 비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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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cebook.com/chipotle

 

고수, 코리앤더, 실란트로, 팍치...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향채소는 이 음식의 맛을 살리기 위해 넣으며, 독특한 향으로 호불호가 있죠. 주로 중국이나 동남아 요리에 많이 사용되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고수는 없어서 못 먹는 식재료이지만 못 먹는 사람들에게는 '비누맛' 또는 '화장품맛'이 나는 이상한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 고수가 비누로 변신했습니다?

 

© instagram.com/chipotle/ ​

 

미국의 캐주얼 레스토랑 브랜드 치폴레 (Chipotle)에서 선보인 '고수 비누 (Cilantro Soap)'는 고수 향이 나는 '진짜 비누'입니다. 고수를 못 먹는 사람들이 느끼는 고수의 비누맛에서 아이디어를 낸듯한 제품인 것 같은데요. 인스타그램에서 선보인 제품 소개를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올 정도로 기발합니다. 비누를 땅에서 뽑고, 칼로 다지는 등 향채소와 비누의 향이 동일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무척 유쾌합니다. 하지만 진짜 비누이기 때문에 먹는 건 정말로 안 된다고 하네요. 치폴레 굿즈 사이트에서 8달러 (약 9,400원)에 판매되었는데요. 독특한 아이디어 덕분에 금세 품절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판매되어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거 같네요.

 

Cilantro Soap

Made with real ingredients, this 100% real soap bar is the perfect gift for cilantro lovers and haters alike. Just make sure they don’t eat it. ~section 2~ 4 oz / 133 g bar   Ingredients: Saponified organic oils (olive, coconut, flaxseed, shea), coriand

chipotlegood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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