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많이 성장한 분야 중 하나는 '캠핑'이 아닐까 싶습니다. 야외 활동을 하면 조금이나마 답답한 마음이 사라지기 때문이겠죠. 그래서인지 캠핑을 다니는 이들이 늘어나고, 캠핑 용품 또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저 또한 캠핑을 즐기는 이 중 하나라서 이런 트렌드가 반갑네요. 이제 더 당당히 캠핑 용품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캠핑 용품은 클라이밋 (Klymit)이라는 회사가 선보인 조명, '에버글로우 라이트 튜브 (Everglow Light Tube)'입니다. 캠핑을 하면서 가장 감성에 젖는 때는 언제일까요? 바로 '밤'이 아닐까요? 날이 어둑해지면 하나둘씩 불을 켜고, 장작을 때우면서 밤을 보내는... 그런 분위기가 좋아서 캠핑을 하는 분들도 많고, 그래서 캠핑 용품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조명'입니다. 검색 창에 '감성 캠핑 조명'이라고 입력하면 정말 다양한 조명들이 나오는데요. 이 조명은 감성과 더불어서 휴대성을 함께 고려해 눈길이 가는 제품입니다.
이 조명의 가장 큰 장점은 크기 조절이 원활하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고요? 그 이유는 이 조명이 튜브로 만들어져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작게 들고 다녀도 되고, 바람을 불어넣어 크게 만들어 사용이 가능합니다. 방수가 되며, 최대 270 루멘의 밝기까지 빛을 낼 수 있는 이 조명은 레귤러, 라지, 엑스라지 세 가지 크기가 있습니다. 불 밝기 조절은 라지와 엑스라지 크기에서 가능하며, 조명의 전원은 USB를 통해 보조 배터리나 콘센트로 가능합니다.
캠핑 용품을 꾸리다 보면, 늘 드는 생각이 있어요. '이 많은 짐들을 어떻게 다 들고 가나'입니다.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려면 적어도 배낭 하나는 가득히 채워야 하는데요. 이런 가운데 부피는 작으면서 감성을 챙길 수 있는 아이템이 있다니, 캠퍼들에게 정말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똑똑한 조명의 가격은 19.95 달러 (약 2만 3천 원)부터 시작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Everglow Light Tube
Lightweight and flexible design offers a variety of lighting options White LED light, up to 270 lumens Powered by an easy-to-use USB input Quick and easy inflation and deflation Hypalon carabiner loop Water-resistant Dimmer switch easily controls brightnes
klym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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