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ESIGN

사무실 안에 자리 잡은 패브릭 숲

728x90
반응형

 

© claudiobellini.com/news/fp7-if-design-award-finalist/

 

최근 들어 창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열린 사무실 공간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사무실의 답답함은 사라졌지만, 이와 반대로 개인의 사생활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생겼습니다. 일부 공간을 가릴 수 있는 칸막이 등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지만, 여전히 소음으로 인한 문제는 남아있습니다. 이에 밀라노에 본사를 둔 디자인 스튜디오 클라우디오 벨리니 (Claudio Bellini)는 개방형 사무실의 모습을 해치지 않으면서 방음 및 시각적인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는 음향 패널을 선보였습니다.

 

 

© claudiobellini.com/news/fp7-if-design-award-finalist/

 

'FP7'이라 이름 붙은 이 패널은 배경 소음을 완전히 차단하지 않으면서도 음파를 흡수하는 음향 패널의 역할을 하는 동시에 사무실의 사생활 보호 영역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세트로 구성되어 있는 이 패널들은 다양한 색감과 재질의 천이 씌워져 있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의 공간을 감성적으로 꾸미기에 그만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마치 사무실에 숲이 들어온 듯한 느낌을 주네요. 이 패널 세트는 오픈형 사무실, 로비, 도서관 같은 공간에서 감성과 기능을 함께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 claudiobellini.com/news/fp7-if-design-award-finalist/

 

사무실 인테리어의 분위기를 친근하게 만들어주는 FP7 음향 패널은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디자인 어워드인 iF 디자인 어워드 (iF Design Awards)에서 최종 후보에 오르며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개방적인 오늘날의 사무실 분위기를 수용하면서 사무 공간에 있는 이들의 집중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탁월한 디자인 감각을 뽐낸 디자이너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FP7 - iF Design Award Finalist

FP7 Acoustic Panels designed for Fursys has been qualified for the Final Jury in iF Design Award 2021! OpenOffice, which is currently being used by many companies, requires a solution to the problem of noise isolation and visual exposure while having high

claudiobellini.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