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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의 빈티지 가구를 판매합니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겠지만, 진짜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11월 26일 오늘, 'Billy for Sale' 사이트에서 이케아의 가구들이 판매될 것이라고 하네요. 이 사이트는 영국의 캠버웰 칼리지 오브 아츠 (Camberwell College of Arts)에서 공부하면서 모듈식 가구와 플랫 팩 가구의 조각상의 가능성을 조사하던 중 이케아의 매력에 빠져버린 해리 스테이트(Harry Stayt)의 프로젝트 '빌리 (Billy)'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공부하던 와중에 스웨덴의 알름헐트(Älmhult)로 여행을 떠났고, 이후 1970년 대의 이케아 카탈로그 40여 개와 이케아 재고를 구입했습니다.
그는 이케아를 사랑한 대중들의 성향에서 빗겨나가 단종되었던 급진적이거나 모험적인 디자인들을 모았고, 그 결과로 50년에 걸친 이케아 가구 100점을 모아 판매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프로젝트의 이름 또한 이케아의 베스트셀러인 빌리 (Billy)로 지었으니, 그의 이케아 사랑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 Billy for Sale의 인스타그램에서는 그가 모은 카탈로그와 가구들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조만간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가구들이 얼마나 독특할지 기대되네요.
BILLY
www.billy.fors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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