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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고무 타이어는 이제 그만! 색다른 타이어를 만드는 방법 운송수단에 꼭 필요한 '타이어'는 대체로 고무로 만들어지는데요. 이런 고무 타이어는 최근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쉽게 구멍이 나기 때문도 있지만, 펑크가 나면 바로 버려지기 때문입니다. 효율적이지 않은 소재를 사용하지 않기 위해서 타이어 회사들은 고무 없는, 그리고 공기를 주입하지 않아도 되는 에어리스 (Airless) 타이어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발비용이 만만치 않고, 결국 타이어 가격은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고무가 필요 없으면서 펑크 나는 것에 염려가 없는 타이어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선보였습니다. 유튜브 채널 'The Q '에서는 플라스틱 파이프를 잘라서 고무 타이어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했습니다. 여러 개의 플라스틱 .. 더보기
NASA의 기술이 들어간 똑똑한 타이어 타이어는 생각보다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입니다. 모든 해양 플라스틱의 20-30%는 버려지는 타이어에서 온다고 합니다. 환경을 생각하며, 지속 가능한 타이어를 만들기 위해 NASA와 미국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스마트 타이어 컴퍼니 (The SMART Tire Company, STC)'가 힘을 합쳤습니다. 이들이 만들어낸 타이어는 기존의 모습과 무척 다르게 생겼습니다. 일단 고무 외피가 없는 게 특징인데요. 촘촘한 철망으로 이루어져 공기 주입이 필요 없기 때문에 펑크 날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많은 타이어들이 펑크 나서 교체되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것만으로도 충분한 장점이 될 수 있네요. 타이어를 이루고 있는 철망은 니티놀 (Nitinol, 니켈 티타늄)'이라는 형상기억합금으로 고무처럼 .. 더보기
미쉐린이 펼치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 프로젝트 ​ 요새 트렌드는 '친환경'인 것 같습니다. 소비자들이 윤리적인 소비를 이끌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기업도 따라가게 되는 것 같네요. 타이어와 미쉐린 가이드로 유명한 미쉐린 또한 친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6월 초 몬트리올, 파리, 싱가포르 3개 도시에서 피지털 (Physital, 피지컬 + 디지털) 형태로 개최되고 있는 '2021 무빙온 글로벌 서스테이너블 모빌리티 서밋 (2021 Movin’On global sustainable mobility summit)'에서 미래의 모빌리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두 가지 혁신 사례를 소개했는데요. 해상 운송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위사모 (WISAMO, Wing Sail Mobility) 프로젝트와 46% 지속 가능한 물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