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업의 그린워싱을 꼬집는 광고 디자인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열풍이 일면서 글로벌 기업들이 환경 보호를 위한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기도 하죠. 대기업이 먼저 나서서 친환경을 선보이는 모습에 사람들은 열광했습니다..... 만, 최근 이런 행동들이 보여주기식이었다는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그린 워싱 (Greenwashing)에 동참했다는 사실에 소비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그중 폭스바겐이 배출가스 저감장치의 성능을 저해하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배출가스량을 조작했다는 '디젤 게이트'가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디젤을 사용하지만 배기가스 배출량이 비교적 적어 친환경적인 차라고 광고했던 것이 사실은 거짓이라는 것이 탄로 나면서, 해당 차량을 구매한 사람들.. 더보기 못생긴 신발은 왜 그렇게 생겼을까? 우리의 신체 중에서 우리를 어디론가 이동하게 만들고 균형을 지지해 줄 수 있는 '발'은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신발 회사에서 디자인과 더불어 발 건강을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죠. 2백 년 동안 남녀 공용 샌들을 만들어 온 버켄스탁 (Birkenstock) 또한 사람들에게 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버켄스탁은 T 브랜드 스튜디오 (T Brand Studio)와 협업을 통해, 뉴욕 타임스에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UGLY FOR A REASON (못생긴 것에 대한 이유)'라는 이름의 총 3부작으로 구성된 캠페인에서는 발이 어떻게 진화되어 왔는지, 발이 사람에게 얼마나 유용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하는 다큐멘터리로 구성될 것이라고 하네요. 또한 왜 발의 건강에 좋은 신발이.. 더보기 자연을 이용한 코로나 맥주의 독특한 광고 디자인 광고의 세계는 늘 새롭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함께 합니다. 그래야만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기 때문이죠. 인쇄매체, 영상 등 다양한 광고들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지만, 옥외 광고도 이에 못지않은 화제성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광고도 야외에 설치된 광고 디자인입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억울한 누명을 쓴 코로나 맥주가 최근에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독특한 방법으로 광고를 걸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광고 대행사인 스케치 이벤트 (Sketch Events)는 영국에서 친환경 도시라고 알려진 브라이튼 (Brighton)의 해변가에 있는 건물에 광고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의 디자인은 매우 간단해 보이는데요. 노란색 벽에 코로나 맥주의 라벨을 그렸고, 벽면의 옆에는 나무 덤불을 설치했습니다. 그.. 더보기 맥도날드가 선보이는 독특한 횡단보도 디자인 패스트푸드 브랜드마다 시그니처 메뉴들이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홀리죠. 맥도날드는 빅맥, 버거킹은 와퍼, 맘스터치는 싸이버거... 시그니처 메뉴도 좋지만, 브랜드마다 내놓는 감자튀김, '프렌치프라이'도 브랜드를 선택하는 요소가 됩니다. 저는 여러 브랜드 중에서 맥도날드 감자튀김이 제일 좋더라고요. 한때는 파파이스의 케이준 프라이를 좋아했었는데... 먹다 보니 역시 클래식이 제일 나은 거 같습니다! 감자튀김은 역시 맥도날드고, 맥도날드 하면 감자튀김이죠. 이런 마음은 저만 그런 게 아닌가 봐요. 이 감자튀김을 이용한 맥도날드 광고가 꽤 있거든요. 이번에 소개할 광고 또한 이 감자튀김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맥도날드 말레이시아에서는 창립 40주년과 4월 국경 재개방을 기념하며 횡단보도를 감자튀김의 모습.. 더보기 비욘세와 제이 지가 함께 한 티파니 캠페인 비욘세와 제이 지 (Jay-Z)가 티파니 광고 모델이 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어바웃 러브 (About Love)' 캠페인 속 비욘세는 흑인 여성 모델로는 처음으로, 티파니의 희귀한 보석으로 알려진 '옐로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착용하고 여성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제이 지는 아름다운 비욘세에 감탄한 듯, 그녀를 바라보고 있네요. 비욘세가 착용한 목걸이의 다이아몬드는 1877년 남아프리카에서 채굴된 것으로 3천만 달러 (약 351억 6천만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 목걸이는 오드리 헵번이 영화에서 착용했으며, 최근에는 레이디 가가가 티파니 홍보 모델로 오스카 시상식에서 착용하고 나와 화제를 모았죠. 티파니는 “항상 사랑, 강인함, 자기표현을 상징하는 브랜드로서 우리는 티파니의 가치를 더.. 더보기 안전 운전을 위한 맥도날드의 광고 아이디어 안전 운전은 늘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도로 위의 상황은 늘 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졸음운전, 중앙선 침범과 같은 실수는 상상 이상의 위험한 사고를 초래합니다. 그래서 맥도날드 노르웨이는 사람들이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이 광고는 광고 대행사인 노드 DDB 오슬로 (Nord DDB Oslo)와 노르웨이 최고의 도로 안전 조직과 함께 맥도날드 노르웨이를 위해 제작되었으며, 사람들이 좋아하는 맥도날드의 프렌치프라이를 모티브로 했습니다. '(프렌치) 프라이에 눈길을 두세요. (Eyes On The Fries)'라는 슬로건과 함께 진행된 이 광고는 도로 위 노란색의 중앙선이 마치 우리가 즐겨먹는 그 튀김과 유사하게 생겼다는 것에 착안해 만들어졌습니다. 안전 운전과 감자튀김은 서로 연관성이 .. 더보기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수영이 가능한 옥외 광고판 최근 아디다스는 중동 여성들을 위한 풀 커버 수영복 컬렉션을 출시했는데요. 수영복 컬렉션 출시를 홍보하기 위하여 진행하는 캠페인 '비욘드 더 서페이스 (Beyond the Surface, 표면 너머)'를 위해 세계 최초로 수영장을 옥외 광고판으로 선보였습니다. 광고 대행사 하바스 크리에티브 두바이 (Havas Creative Dubai)와 협력으로 만들어진 이 광고판은 약 163개의 욕조에 해당하는 43,530리터에 가까운 물을 채워 완성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32명으로 구성된 팀이 3주 동안 24시간 내내 일했다고 하네요. 이들의 피와 땀 덕분에 우리는 세상에 없던 독특한 광고판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바이에서 유명한 해변 중 하나인 카이트 해변 (Kite beach)에 설치된 이 옥외 광고판은.. 더보기 이케아가 선보이는 스핑크스 조립 가이드 세계적인 가구 회사 이케아가 올해 3월에 이집트에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라 합니다. 10월 6일까지 운영되는 이 매장을 위해 이케아는 앱과 더불어 1,700개 이상의 신제품이 포함되어 있는 2021/2020 온라인 카탈로그를 선보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매장 홍보를 위해 광고 디자인을 선보였는데요. 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선보인 이케아답게, 이번에도 이집트의 전통이 함께 하면서 이를 살짝 비튼 광고를 만들어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FP7 Cairo와 함께 만든 광고에는 이집트를 대표하는 스핑크스를 비롯한 이집트 유적이 눈에 띕니다. 이케아의 여느 가구처럼, 이 고대 유물 또한 이케아의 볼트와 너트 등으로 조립이 가능할 것처럼 가이드가 된 것이 특징인데요. 이를 통해 이집트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면..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