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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모던함이 느껴지는 반려견용 수납함 콜롬비아의 애완동물 액세서리 브랜드 페로즈 (Ferōz)는 인테리어 디자인의 관점에서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탐구하는 사려 깊은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의 존재감을 드러냄과 동시에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지위를 강조할 수 있는 물건들은 시간의 흐름과 상관없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죠. 이들이 최근에 선보인 수납함도 이런 맥락에서 디자인되었습니다. 마드리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인 회사 스튜디오 노주 (Studio Noju)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수납함은 현지의 플로모라도 오크 (flormorado oak) 재질로 만들어져 튼튼함을 느낄 수 있게 합니다. 각각 올리브, 핑크, 자주색으로 칠해진 이 수납함은 뚜껑에 짤막한 손잡이가 달려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 손잡이에 하네스나 목걸이, 반려견의 옷 등.. 더보기
책상 위를 깔끔하게 만들어주는 아이디어 컴퓨터 책상은 아무리 깔끔하게 정리한다고 하더라도 전선 때문에 깔끔하게 정리가 되지 않습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윗부분을 치운다고 하더라도, 아랫부분은 전선 때문에 지저분해지죠.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운영 중인 e.ventures라는 회사에서는 '케이블 트레드 (Cable Tread)'라는 스탠딩 테이블을 선보였는데요. 이 책상의 진가는 바로 책상 아래에 있습니다. 바로 책상 바로 뒤판에 선을 정리할 수 있도록 회로판 모양의 디자인이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선이 아예 책상 밖으로 보이지 않도록 만든 것이 이 책상의 특징인데요. 그 밖에도 통합 모니터 마운트, 매직 키보드와 트랙패드가 상판에 삽입되어 있습니다. 맥 미니가 내장되어 있으며 USB 액세서리 마운트, 6피트 (약 182cm) 정도로 늘어날 수 .. 더보기
빈티지 이케아 가구들을 판매합니다. 'Billy for Sale' 이케아의 빈티지 가구를 판매합니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겠지만, 진짜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11월 26일 오늘, 'Billy for Sale' 사이트에서 이케아의 가구들이 판매될 것이라고 하네요. 이 사이트는 영국의 캠버웰 칼리지 오브 아츠 (Camberwell College of Arts)에서 공부하면서 모듈식 가구와 플랫 팩 가구의 조각상의 가능성을 조사하던 중 이케아의 매력에 빠져버린 해리 스테이트(Harry Stayt)의 프로젝트 '빌리 (Billy)'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공부하던 와중에 스웨덴의 알름헐트(Älmhult)로 여행을 떠났고, 이후 1970년 대의 이케아 카탈로그 40여 개와 이케아 재고를 구입했습니다. ​ 그는 이케아를 사랑한 대중들의 성향에서 빗겨나가 단종되었던 급진적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