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양한 브랜드에서 '굿즈'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굿즈들은 브랜드의 성향, 카테고리에 상관없이 다양한 제품군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KFC가 의류 컬렉션을 선보이기도 하고, 맥도널드가 쿼터 파운드의 향을 맡아볼 수 있는 향초를 선보이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습니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홍보의 역할을 하는 이런 굿즈들이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브랜드의 충성심뿐만 아니라 본인만의 독특한 개성을 드러낼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트렌드에 힘입어 넷플릭스도 드디어 의류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넷플릭스의 온라인 숍에서는 넷플릭스를 대표하는 빨간색과 'N' 로고, 그리고 아이디 프로필 사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의류들과 잡화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버킷햇, 양말, 에코백은 물론이고 티셔츠, 바지, 후디 등 다양한 제품군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OTT 서비스 브랜드이지만,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퀄리티가 좋은 것이 눈길을 끄네요. 감각적인 화보를 보며, 사고 싶다는 생각을 한 건..... 저뿐일까요?
이 컬렉션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라면 먹고 갈래' 미국 버전인 '넷플릭스 보러 갈래 (Netflix and chill)'에서 기반한 'Chill'이라는 단어에 영감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칠 바이 넷플릭스 시즌 원 (Chill By Netflix Season 1)'의 각 제품에는 넷플릭스가 직접 만든 시리즈에 붙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Netflix Original)'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를 뒤흔든 오징어 게임으로 의류 컬렉션을 선보였던 넷플릭스가 이제는 아예 브랜드의 이름을 내건 의류 컬렉션을 선보인 것이 재밌습니다. 사람들이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정확히 알고 제품을 선보인 거 같네요. 제품의 가격은 양말 세트가 30달러 (약 35,500원), 후디가 60달러 (약 71,000원)으로 비교적 합리적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Netflix Branded Apparel
We love when great stories transcend screens and become part of people’s lives, and Netflix.shop is another expression of that. Products can be just as powerful a medium for great storytelling. Netflix.shop aspires to give fans the opportunity to ext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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