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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쿠키처럼 반으로 나눌 수 있는 보조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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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액세서리는 아마도 보조배터리가 아닐까요. 스마트폰으로 메신저도 해야 하고, 동영상도 봐야 하며 전화도 해야 하고... 아무튼, 할 일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반나절이 지나면 이미 스마트폰의 전력은 반 토막이 나있죠. 만약 친구와 있을 때 둘 다 배터리 잔량이 얼마 없고 보조배터리는 하나일 때? 정말 난감해지죠. 이런 상황에 알맞은 보조배터리 디자인이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 behance.net/gallery/105925421/SHARE-THE-POWER-A-separable-powerbank

 

독일 디자이너 루돌프 셸링 베버만 (Rudolph Schelling Webermann)이 선보인 'Share The Power (전원을 공유하라)'라는 디자인은 보조배터리를 쿠키처럼 반으로 나눌 수 있는 아이디어입니다. 두 개로 나눌 수 있는 이 보조배터리는 각자 있을 때도, 또는 함께 있을 때도 보조배터리의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두 모듈 부품 사이에서 에너지를 균등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그네틱 커넥터(Magnetic Connector, 전자접촉기 : 전자석의 원리를 이용하여 전기회로를 개폐하는 것)를 이용해 기기를 연결하는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이 아이디어가 완벽해지려면 지능형 고속 충전(예를 들면 퀄컴 퀵 차지 3.0) 기능이 구현되어야 합니다.

 

 

© behance.net/gallery/105925421/SHARE-THE-POWER-A-separable-powerbank

 

각 기기에는 LED 충전 상태 표시기와 장치 충전을 위한 USB-C 포트 통합 케이블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필요할 때에는 반으로 쪼개 사용하고, 충전할 때에는 두 개를 합쳐서 케이블 선 하나로 충전하면 됩니다. 충전과 이용이 명쾌하죠? 두 개를 한 번에 사용해도 좋지만, 분리해서 필요할 때마다 나눠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아직은 디자이너의 아이디어이긴 하지만, 사람들에게 필요한 기능이므로 곧 제품으로 만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SHARE THE POWER! A separable powerbank

Share the Power Together on the road, discovering the world together, experiencing valuable moments together, and not falling by the wayside because the battery is running out. Share the Power is more than just an ordinary power bank because it is the firs

www.behanc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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