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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예술 작품처럼 보이는 공기 청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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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cavdh.com/work/onda

 

미세먼지로 인하여 공기청정기는 가정의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공기 청정기가 선보이고 있는데요. 에인트호번 공과대학 산업디자인학과의 학생인 조카 반 데어 호르스트 (Joca van der Horst)가 선보인 '온다 (Onda)'는 색다른 모습으로 눈길을 끕니다. 공기청정기라고 말하지 않는다면, 그저 인테리어 소품으로 역할을 하는 액자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 jocavdh.com/work/onda

 

그는 에인트호번 공과대학에서 건축환경 연구를 통해 가시광선을 이용하여 공기를 맑게 해주는 나노코팅을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이산화티타늄과 산화구리 등으로 구성된 이 나노코팅을 원단에 입혀 색다른 공기청정기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고, 기능성과 사용자 경험 사이의 균형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의 테스트와 시제품을 만들었습니다. 그 결과, 액자 형태의 모습으로 공기청정기가 탄생했습니다. 나노입자와 공기는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빛으로 공기의 상태를 나타낼 수 있게 했습니다.

 

 

© jocavdh.com/work/onda

 

이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그저 액자의 천을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천이 눌리면 빛이 나와 주변 공기의 질을 보여줍니다. 사람의 호흡처럼 리듬을 가지고 움직이다가 희미해지면 공기가 깨끗하다는 것을 의미하고, 반면 빠르고 강하게 사라질 때에는 공기가 오염되어 있었음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디자이너는 이 공기청정기를 통해 공기가 깨끗해지는 과정을 친밀하게 느끼게 만들고 싶었다고 합니다.

 

 

Onda | Joca v/d Horst

Work Info Contact Onda Air purifying interior decoration Textiles that clean the air using light? It's possible thanks to recent developments in nano coatings, based on titanium dioxide and copper. Onda shows how air purifiers could look with this technolo

jocavd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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