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øhetta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리 폐기물로 만드는 감성적인 분위기의 타일 모래는 해변이나 놀이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흔한 물질이지만 기술이 발전하면서 점차 중요한 자원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실리콘 마이크로 칩, 광섬유 케이블, 절연체 및 태양 전지의 생산에 필수적이며 냉장고, 전자레인지 및 컴퓨터와 같은 소비자 전자 제품에 사용되는 유리의 주요 성분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사람들은 모래를 활용하여 복잡한 전자 부품을 만드는 것에만 집중할 뿐, 수명이 다하고 나서 버려지는 것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습니다. 환경을 위해서라면 이제 이런 모래 소재의 폐기물도 활용해야 합니다. 재활용된다면 분명 여러 곳에 활용할 수 있는 전자 기기 관련 폐기물에서 유리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나섰습니다. 노르웨이 건축 디자인 사무소 스노헤타 (Snøhetta)와 브뤼셀에 .. 더보기 건축 회사가 만든 '인싸' 가구 노르웨이의 건축회사 스노헤타 (Snøhetta)는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에게는 부산 오페라하우스, 청주시 신청사 디자인으로 친근한 회사입니다. 건축 회사이지만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 뛰어들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인데요. 이번에는 2019년 가구 브랜드 플러스 할레 (+Halle)에서 진행한 '공유'라는 주제에 대한 행동 주도의 디자인 포럼의 결과로 독특한 소파를 만들어 냈습니다. 이들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등장한 홈 오피스, 고립 및 폐쇄가 친숙한 개념이 된 점에 주목했습니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사회 전반에 인간관계의 친밀감과 교류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느꼈죠. 그래서 디자이너들은 디자인 포럼에서 제시된 '공유'의 개념을 반영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친밀하게 소통을 유도하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