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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ieu Lehanneur

호텔 객실로 변신한 자동차, 'SUITE N°4'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 (Renault)의 4L은 지난 30년간 800만 대가 팔린 스터디 셀러입니다. 이 차가 세상에 선보인 지는 60년이 되었다고 하네요. 이에 르노와 프랑스 디자이너 마티외 레하뉴 (Mathieu Lehanneur)는 차의 탄생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4L 모델을 기반으로 한 독특한 콘셉트 카를 선보였습니다. '스위트 N°4 (SUITE N°4)'라 이름 붙은 이 차는 이름 그대로 호텔의 스위트룸에 영감을 받아 탄생했습니다. 앞모습은 라디에이터 그릴에 광택이 나는 알루미늄 패널을 댄 것이 눈길을 끄는데요. 전기자동차이기 때문에 내연기관처럼 냉각의 필요성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이렇게 디자인한 것 같습니다. 표면에 있는 잔물결은 자동차에 유동성, 역동성 및 움직임의 효과를 드러내면서.. 더보기
세계 인구의 모습을 조각하다 프랑스 디자이너 마티외 레하뉴 (Mathieu Lehanneur)는 코로나 사태를 보면서 삶의 나약함과 덧없음을 느꼈습니다. 유럽에서 아시아로, 미국에서 아프리카로, 세계는 죽음의 가능성에 이렇게 동시적으로 반응한 적이 없었다고 느끼며, 독특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바로 세계의 인구 피라미드를 조각으로 만든 것이죠. '세계의 상태(State of the World)는 오늘날 140개 이상의 국가에 있는 인류의 현재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 이 작품은 UN에서 제공한 인구 통계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조각품을 통해 인류가 현재 어떤 상태에 처해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게 되는데요. 국가에 따라 전쟁이 일어났는지, 또는 베이비붐이 일어났는지를 알 수 있게 하며 경제 및 위생 발전과 더불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