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상에서 가장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호텔 대부분의 우리는 도시에서 살면서 편안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전기가 있어 밤에도 환하게 있을 수 있으며, 언제나 따뜻한 물로 샤워할 수 있죠. 캠핑을 즐기는 분이라면 도시의 생활이 얼마나 편한지, 그 고마움을 아시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이런 도시 속에서 삶은 우리의 휴식에는 별 도움이 안 됩니다. 사람들이 몰려 살고 있기에 시끄럽고, 늘 긴장의 연속이죠. 그래서 자연을 벗 삼아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스위스 알프스 산자락에 지어진 '눌 스턴 호텔 (Null Stern Hotel)'은 세계에서 하나뿐인 '0성급 호텔'로 유명합니다. 여름 한정으로 운영되는 이 호텔의 가장 큰 특징은 자연 속에 침대만 덩그러니 놓여있다는 점입니다. 매일 직원이 침구를 정리하고 조식을 챙겨주기는.. 더보기 호텔의 새로운 트렌드, 'Good Spot' '자연 속에서 쉼'이 여행 트렌드가 되면서, 자연스럽게 숙박의 모습과 그 문화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숙박과 함께 숲 속 트레킹이나 서핑 강습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제공되기도 하고, 숙박을 하면서 글램핑 또는 바비큐 체험과 같이 캠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아예 캠핑 문화의 전유물이었던 트레일러가 호텔의 객실을 대신하기도 하죠. 이런 가운데 폴란드의 한 호텔 체인이 새로운 시도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굿 스팟 (Good Spot)'이라 불리는 이 호텔은 버려지는 냉동 트레일러를 활용하여 만들어진 폴란드 최초의 이동식 호텔 체인입니다. 호텔을 위해 트레일러를 개조한 곳은 브로츠와프 (Wrocław)에 기반을 둔 건축 및 인테리어 회사인 즈내미 시 (Zn.. 더보기 치킨을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방법, 치킨 테마 호텔 디자인 전 세계 사람들이 공통으로 좋아하는 고기는 역시 '닭고기'가 아닐까요. 종교에서도 자유롭고, 언제 어디서나 저렴하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죠. 닭은 어떻게 먹어도 맛있지만, 역시 가장 맛있는 방법은 '튀김'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치킨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치킨 사랑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KFC에서 치킨을 테마로 한 호텔을 선보여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하우스 오브 할랜드 바이 KFC (House of Harland by KFC)'라 이름 붙은 이 호텔은 영국 런던의 유명한 플리마켓인 브릭 레인(Brick Lane) 마켓이 있는 쇼디치 (Shoreditch)에 자리 잡았습니다. 4성급 호텔이며 주방이 딸려 있는 아파트 구조로 꾸며져 있다고 하네요. 이름부터 KFC를 상.. 더보기 퍼렐 윌리엄스가 디자인한 호텔, 'The Goodtime Hotel' 우리에게 '해피 (Happy)'라는 노래로 유명한 미국의 가수 퍼렐 윌리엄스 (Pharrell Williams)는 가수라는 직업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끼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아디다스와 협업으로 패션 디자인을 선보이기도 하고, 친환경 화장품을 선보이기도 했죠. 최근에는 건축 디자인에도 도전하면서 사람들의 주목을 이끌었습니다. 그의 창의력의 한계는 과연 어디까지일지 궁금해지는데요. 이런 가운데 호텔을 디자인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마이애미의 남쪽 해변 지역에 위치한 이 호텔은 퍼렐 윌리엄스와 그루트 호스피탈리티 (Groot Hospitality)의 대표 데이비드 그루트만 (David Grutman)의 협업의 결과물입니다. 5년간의 계획, 설계 및 시공 끝에 완성된 호텔은 총 100,000 평방 피트(약 .. 더보기 그랜드 하얏트 도쿄의 무라카미 다카시 프로젝트 무라카미 다카시 (Murakami Takashi)는 루이비통, 페리에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유명한 아티스트입니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호텔과 협업을 이루었습니다. 그랜드 하얏트 도쿄(Grand Hyatt Tokyo)에서는 '롯폰기 힐스 타카시 무라카미 프로젝트 (Roppongi Hills Takashi Murakami Project)'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는 예술가를 대표하는 꽃의 세계관으로 꾸며진 그랜드 하얏트 호텔의 '체어맨 스위트룸'에서 숙박과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호텔에서는 이 프로젝트를 예술가와 하는 세 번째 기획이며,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스테이 플랜이라 설명하고 있습니다. 벽에서부터 바닥까지, 총 14개의 예술품이 있어 다양한 꽃의 향연을 느껴볼 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