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연의 소리를 찾아서, 그리고 자연을 사랑하기 생각보다 자연에서 들을 수 있는 소리는 다양합니다. 바람 소리, 파도 소리, 새가 우는 소리 등... 그 소리는 우리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이런 소리를 들으려면 바다, 산과 같은 자연으로 떠나야 하죠. 사람들이 캠핑을 좋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만약, 자연의 소리를 항상 듣고 싶어진다면 어떨까요? 그럴 때마다 자연 속으로 떠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도시 속에서 사는 사람들에게는 그런 것조차 사치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이런 소리를 굳이 산이나 바다로 나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Earth.fm라는 사이트에 접속하기만 하면 됩니다. 이 사이트에서는 전 세계 곳곳에서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바람, 물 소리는 물론이고 얼음이 서서히 깨지는 것과 .. 더보기 나무의 다채로운 색감을 드러내는 크레용, 'Forest Crayon' 영국 런던과 일본 도쿄에 사무실을 두고 활동을 하고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 플레이풀 (Playfool)은 나무를 이용해 기존과 다른 제품 제작을 기획하던 중, '크레용'을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나무의 아름다운 색조가 저평가되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껴 나무 자체를 그림 도구로 만들어 그만의 색을 뽐낼 수 있게 한 것입니다. 그리하여 탄생한 '포레스트 크레용 (Forest Crayon)'은 자연의 색을 그대로 도화지에 그대로 칠할 수 있는 친환경 미술 도구입니다. 나무를 크레용으로 만드는 과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원목을 곱게 갈고 이를 일본 잣나무에서 추출한 왁스와 섞어서 틀에 굳히면 된다고 하네요. 크레용에 사용되는 목재는 일본 기후현의 히다라는 도시에 있는 목재소에서 조달합니다. 이 크레용은 아름다운.. 더보기 버섯으로 만든 아늑한 오두막 스웨덴의 건축사무소 UMA (Ulf Mejergren Architects)는 눈덩이, 나무, 옥수수 등과 같은 독특한 소재로 오두막을 만드는 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오두막을 만든 소재는 '큰갓버섯 (Parasol mushroom)'입니다. 유럽에서 가장 큰 버섯 중 하나이며, 갓의 크기가 최대 40cm로 커질 수 있다고 하네요. 이 버섯은 처음엔 달걀 모양이다가 나중에 편평해져서 우리가 아는 버섯의 모양을 띄는데요. 눈에 띄게 빠르게 자라기 때문에 오두막을 만들기에도 적합한 소재입니다. 이들은 이 오두막을 만들기 위해 며칠 동안 버섯을 모았다고 하네요. 이케아의 민족(?)답게 아이디어 설명도 일러스트로 명쾌하게 만든 게 인상적이네요. 오두막을 만들기 위해 이들은 먼저 철근으로 프레임을 만들었으며.. 더보기 새에 영감을 받은 의자 디자인 디자이너들은 디자인을 할 때 자연에 영감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디자이너 크리슈나 람모한 (Krishna Rammohan)도 자연에 영감을 받아 감성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데요. 그가 최근에 선보인 의자는 황새에 영감을 받았다고 하며, 의자의 이름도 '황새 (Stork)'입니다. 그는 이 의자를 새로 태어난 조카를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새는 사람들에게 아이를 데려다준다는 전설이 있는데요. 아마도 그는 조카의 탄생을 기뻐하며, 황새의 전설을 상상하며 의자를 만든 게 아닌가 싶습니다. 새의 모습에 영감을 얻었지만, 디자이너는 의자의 사용성을 위해 미니멀한 감성을 더했습니다. 그 결과, 어디에나 놓아도 멋진 의자가 탄생했죠. 새의 머리 부분은 간단한 물건을 놓을 수 있는 테이블로, 그리고 몸 부분은 푹..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