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디자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간 활용을 돕는, 변신 가능한 가구 디자인 우리의 부모님 세대에서 '가구'는 오랜 시간 공간을 지키는 물건이었습니다. 그래서 무게가 나갔고, 부피도 컸죠.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는 조금 다릅니다. 우선 부모님 세대보다 이사를 자주 다니는 편입니다. 그리고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좁은 공간에 머무르는 이들이 늘어났습니다. 그래서 지금 세대에서 인기를 얻는 가구들은 가볍고, 좁은 공간에서도 다양한 쓰임새를 하는 가구가 인기입니다. 디자이너 안술 카마르 (Anshul Kumar)와 가르기 와드냅 (Gargi Wadnap)이 선보인 '듀얼 (Dual)'이라는 가구도 이런 트렌드에 부합하고 있습니다. 나무와 철 소재로 이루어진 가구는 함께함으로써 의미를 더한다는 것을 드러내기 위해 각기 다른 디자인과 소재가 사용되었습니다. 둘이 합쳐져 있을 .. 더보기 새에 영감을 받은 의자 디자인 디자이너들은 디자인을 할 때 자연에 영감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디자이너 크리슈나 람모한 (Krishna Rammohan)도 자연에 영감을 받아 감성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데요. 그가 최근에 선보인 의자는 황새에 영감을 받았다고 하며, 의자의 이름도 '황새 (Stork)'입니다. 그는 이 의자를 새로 태어난 조카를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새는 사람들에게 아이를 데려다준다는 전설이 있는데요. 아마도 그는 조카의 탄생을 기뻐하며, 황새의 전설을 상상하며 의자를 만든 게 아닌가 싶습니다. 새의 모습에 영감을 얻었지만, 디자이너는 의자의 사용성을 위해 미니멀한 감성을 더했습니다. 그 결과, 어디에나 놓아도 멋진 의자가 탄생했죠. 새의 머리 부분은 간단한 물건을 놓을 수 있는 테이블로, 그리고 몸 부분은 푹.. 더보기 사회적 거리두기용 벤치 디자인 코로나 19 사태가 벌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해졌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거리두기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이전까지 사람들과의 거리를 둔 적도 없었으며 어느 정도 거리가 안전한 지를 잘 몰랐기 때문입니다. 이에, 네덜란드 디자인 회사인 오브젝트 스튜디오 (Object Studio)에서 사람 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킬 수 있는 의자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CoronaCrisisKruk (코로나 위기 의자)'라고 이름 붙은 이 의자는 두 명의 사람이 사회적 거리를 지키면서 앉을 수 있도록 합니다. 의자의 간격을 규정하는 가운데 부분에는 벤치가 설치되어 있는 암스테르담의 노르더 공원 (Noorderpark)의 이름과 더불어 'met afstand het leuks..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