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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미술

화성에서 집을 짓고 살아간다면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 최근 우주여행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일어나면서, 화성 여행에 대한 아이디어 또한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돈이 엄청 많이 들지만, 그래도 기술이 발전하고 있으니 완전 꿈같은 이야기는 아닌 듯합니다. 화성 여행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니 당연히 화성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아이디어, 디자인 또한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SF 영화 속 이야기가 차차 현실화되는 모습이 너무 빠르게 진행되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영국의 건축회사 휴 브링턴 (Hugh Broughton)과 피어스 플러스 (Pearce+)와 더불어 아티스트 엘라스 굿 (Ellas Good)과 니키 켄트 (Nicki Kent), 루시 베르투드 (Lucy Berthoud) 브리스틀 대학 교수를 비롯한 연구팀이 손을 잡고 '화성에서 집짓기 (Bui.. 더보기
어린이들에게 법원에 대한 모든 것을 가르치는 공간 디자인 아이들은 교육 과정에서 사회에 대해 모든 것을 배웁니다. 수학, 국어, 과학과 같은 교육뿐만 아니라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것에 대해 아는 교육 과정도 필요하죠. 그래서 직업에 대해 체험해볼 수 있는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카자니아'가 인기를 끄는지도 모르겠네요. 공부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자신이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하는지, 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가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죠.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가장 큰 헌법재판소로 알려져 있는 요하네스버그의 컨스티튜셔널 힐(Constitutional Hill)에 있는 어린이 박물관 '플레이 아프리카(Play Africa)'도 그런 취지에서 설립되었습니다. 박물관 내에서는 어린이들에게 기하학, 패턴, 깊이 인식 및 규.. 더보기
버려지는 것들을 활용한 아름다운 설치 미술 코로나 19로 인해 버려지는 마스크는 환경오염의 또 다른 주범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사람들은 마스크를 생분해성 소재로 만들거나, 아니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를 만들어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SLO 아키텍처 (SLO architecture)는 플라스틱 페트병과 마스크를 사용한 설치 작품 '턴테이블 (Turntable)'을 만들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턴테이블은 외부와 내부로 나누어져 있는 설치작품인데요. 외부는 수천여 개의 2리터짜리 페트병이 겹겹이 둘러싸여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들어온 바람을 통해 스스로 도는 구조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를 통해 폐기물의 새로운 쓰임새와 더불어 앞으로의 잠재적인 에너지의 가능성을 엿보게 합니다. 내부에는 마스크로 만들어진 돔이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