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진작가가 기록하는 돌연변이 자동차들 독일의 사진작가 알렉산드라 리어 (Alexandra Lier)는 독특한 자동차 사진을 담은 '돌연변이 차량들 (Mutant Vehicles)'이라는 아트북을 냈습니다. 이 책에서는 '버닝 맨 (Burning man)'이라 불리는 자동차 페스티벌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버닝 맨은 미국 네바다주 블랙록 사막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일 년에 한 번, 일주일 동안 (8월의 마지막 월요일부터 9월 첫째 월요일까지) 열리는 행사입니다. 이 행사에서는 사람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알 수 있는 재미있는 자동차들이 선보입니다. 작가는 2014년부터 이 행사를 사진과 영상으로 담고 있습니다. 사막의 황량한 풍경과 더불어 미국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만든 독특한 자동차를 자랑하는 모습이 무척 낯설지만 흥미롭습니다. 자동.. 더보기 마이크로 CT 스캐너로 표현하는 꽃의 아름다움 예술과 디자인을 전공하고 건축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현재는 뉴저지 공과대학 (New Jersey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연구원이자 디자이너인 매튜 스워츠(Mathew Schwartz)는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이크로 CT 스캐너를 이용하여 꽃의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마이크로 CT 스캐너는 마이크로컴퓨터 X선 단층 촬영이라는 프로세스를 사용하여 물체의 단면을 보여주는 2D 이미지 단층 촬영을 만들 수 있습니다. X선 촬영과 비슷한 이미지들은 디지털 합성을 통해 CT(컴퓨터 단층 촬영) 및 CAT(컴퓨터화된 축 단층 촬영)과 유사한 프로세스를 거쳐 3D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하네요. 복잡한 기술을 사용했지만, 스워츠가 만들어낸 이미지는 간결한 분위기가 풍깁.. 더보기 어마무시하게 추운 러시아의 풍경들 2021년 1월 7일 오늘은 무척 추운 날입니다. 어제 내린 눈도 문제였죠. 저도 차에 쌓인 눈을 치우고 오느라 진땀을 뺐네요. 영하 18도에 체감온도 25도라니... 올해 들어서 가장 추운 날인 거 같아요. 내일은 더 춥다니, 한국의 겨울은 정말 무섭습니다. 그렇다면, 러시아의 겨울은 어떨까요? 강추위로 유명한 나라답게, 인증 사진 또한 엄청납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러시아의 겨울 사진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도 엄청 춥지만 러시아의 추위는 상상 이상이네요. 추운 날씨로 인해 신기한 사진들이 많아지는 건 재밌지만, 건강을 위해서나 안전을 위해서나 뭐든지 적당히 추운 게 제일 좋은 거 같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길 바라요! 30 Pictures That Show How U.. 더보기 100여 년 동안 변해온 사람들의 모습은? 10년 전만 하더라도 우리는 스마트폰과 인공지능이 이렇게 성장할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20년 전에는요? 손바닥 안에 TV도 있고, 음악도 들을 수 있으며 사진도 찍을 수 있는 물건이 있을 거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죠. 세상의 변화가 느리게 진행된다 싶다가도, 몇 십 년 전의 일을 생각해보면 기술의 발전이 뛰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100여 년 전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이런 궁금증은 세계 공통인듯싶습니다. 외국 사이트에서는 기술이 발전해온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옛 사진들을 보면, 지금은 무척이나 간편해진 물건들의 부피가 어마어마하거나 복잡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휴대폰은 부피가 상당하게 줄어든 편이죠. 그뿐 아니라 카메라, 데이터 저장소들도 수많은 개발을 .. 더보기 부부 사진작가가 펴낸 동화 같은 여행 사진책 문라이즈 킹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전 세계에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영화감독 웨스 앤더슨(Wes Anderson)의 영화는 아기자기하고 섬세한 분위기가 일품입니다. 특히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영화 한 장면마다 소장하고 싶을 만큼 아기자기하고 감성적이며 나긋나긋한 색감과 디자인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런 감성은 다른 예술 작품에 영감을 줄 정도였죠. '우연히 웨스 앤더슨 (Accidentally Wes Anderson)'이라는 사진 책은 바로 웨스 앤더슨의 영화 속 풍경 같은 실제 풍경 사진으로 이루어진 사진 책입니다. 월리 코발과 아만다 코발 (Wally and Amanda Koval) 부부는 사진작가로 활동하며, 인스타그램에서 120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인플루언서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이 .. 더보기 아름다운 바다의 풍경을 담은 사진 콘테스트 'Ocean Photography Awards' 바다는 우리에게 늘 경이로움을 주는 존재입니다. 수많은 생명체가 살아가고 있는 이 거대한 환경에 감탄하지 않은 사람들은 없을 것입니다. 이를 사진으로 남기는 작가들은 세계 곳곳에 있죠. 오션 그래픽 매거진 (Oceanographic Magazine)은 해마다 바다 사진을 선별하여 수상하는 공모전 '오션 포토그래피 어워즈 (Ocean Photography Awards)'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공모전을 진행했고, 수상 후보를 공개했습니다. 수상 행사는 런던 현지 시각으로 11월 19일 오후 7시에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이미 엄청난 수상 후보의 사진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호강하는 느낌입니다! Ocean Photography Awards The Ocean Photography.. 더보기 보그 커버를 장식한 비욘세, 그리고 최연소 사진작가 세계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는 비욘세가 영국 보그의 표지 모델이 되었습니다. 뮈글러(Mugler), 아디다스, 알렉산더 맥퀸 (Alexander McQueen)의 세 가지 의상을 입고 촬영한 모습은 그녀가 왜 유명한지 알 수 있게 합니다. 사진 너머로 뿜어져 나오는 그녀의 아우라가 굉장하다고 느껴지는데요. 이 사진들의 촬영을 맡은 이는 케네디 카터 (Kennedi Carter)라는 사진작가로 21세의 나이에 이미 작품 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인물로 꼽힙니다. 비욘세는 보그 촬영을 위해 흑인 사진작가를 원했고, 보그의 편집장은 카터를 떠올렸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에 사는 케네디 카터는 흑인 피사체에 주로 초점을 맞춘 사진작가인데요. 그녀의 작품은 피부, 질감, 트라우마, 평화, 사랑, 공동체 등 흑인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