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교도소를 문화 공간으로 바꾸려는 뱅크시 '얼굴 없는 화가'로 불리는 영국의 그라피티 화가 뱅크시 (Banksy)'는 현재 가장 인기 있고 유명한 예술가 중 한 명입니다. 그를 유명하게 해 준 작품은 '소녀와 풍선(Girl With Balloon)'입니다. 경매와 동시에 파쇄되어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 그 덕분에 그의 명성과 작품의 가치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상승 중입니다. 심지어 그가 그린 벽화가 있는 주택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죠. 올해 초 그는 영국 남부 버크셔에 있는 레딩 교도소 벽에 탈옥하는 사람의 모습을 그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붉은색 벽돌에 한 죄수가 죄수복을 입고 매듭을 묶은 침대 보를 타고 벽을 내려오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늘 그렇듯, 밤사이에 그림을 그리고 사라지는 뱅크시가 이번에도 기.. 더보기 예술가의 손길로 새롭게 태어난 에펠탑의 모습 프랑스의 거리 예술가이자 사진작가인 JR은 거대한 규모의 흑백 이미지를 콜라주하여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상황과 풍경에 적절하게 어울리는 이미지를 배치하는 작업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그를 대표하는 작품은 2016년, 2019년에 선보였던 루브르 박물관과의 협업입니다. 최근에는 피렌체에 있는 스트로치 궁전 (Palazzo Strozzi) 외벽에 벽화를 그려 화제를 모았죠. 예술가가 새겨놓은 벽화의 아름다움 유럽은 여전히 코로나19로 락다운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탈리아는 아직도 락다운을 유지하는 곳이 많은데요. 로마, 밀라노, 베니스를 포함한 여러 이탈리아 도시는 3월 15일부터 4월 6일까 11010design.tistory.com 이후 JR은 파리를 대.. 더보기 예술가가 새겨놓은 벽화의 아름다움 유럽은 여전히 코로나19로 락다운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탈리아는 아직도 락다운을 유지하는 곳이 많은데요. 로마, 밀라노, 베니스를 포함한 여러 이탈리아 도시는 3월 15일부터 4월 6일까지 락다운을 지속하며, 피렌체는 그보단 덜 엄격하지만 박물관 및 기타 문화 기관은 폐쇄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가운데, 프랑스 예술가 JR은 피렌체에 있는 스트로치 궁전 (Palazzo Strozzi) 외벽에 멋진 벽화를 그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의 시그니처인 포토 콜라주 방법을 사용하여 만든 벽화는 마치 궁전 겸 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는 르네상스 시대의 건축물을 실제로 부셔서 내부를 엿보게 한 듯한 기분이 들게 합니다. 이 작품의 이름은 'La Ferita'로 '상처'를 뜻한다고 하는데요. 이는 코로나19로 사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