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성적인 불빛이 어우러진 턴테이블 요즘 들어 생활에 '감성'이 없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품과 인테리어 디자인은 물론이고, 일상과 여행에 감성을 챙기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사람들이 감성을 느끼는 요소는 시각, 청각, 후각 등 다양한데요. 그중에서도 눈에 바로 들어오는 시각적인 감성이 사람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로 '박나래 조명'으로 불리는 만달라키 스튜디오 (Mandalaki Studio)의 '헤일로 에디션 (Halo Edition)' 조명이 인기를 끌고 있네요. 현대산업과 장인 정신을 아우르는 탐미 정신을 기반으로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이 스튜디오를 대표하는 이 조명은 묘한 색감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색감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은 누가 보더라도 감동을 선사하는데요. 그래서 이와 비.. 더보기 낙엽으로 만든 작은 오두막집 첨단 기술이 발전이 놀라운 이때, 사람들은 자연에서 위안을 받습니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하고 생활이 편리해져도 기술이 사람의 마음을 위로해 주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아이디어가 사람들에게 환영받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로 스웨덴의 건축사무소 UMA (Ulf Mejergren Architects)가 만든 낙엽 헛간 (LEAF HUT) 또한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들은 가을이 되면서 잘 사용하지 않은 트램펄린 같은 야외 놀이 기구를 활용하는 방법을 생각해냈습니다. 마침 정원에는 낙엽이 가득했기에 놀이 기구를 활용하여 아지트를 만드는 일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놀이 기구에 철망을 세우고, 단풍잎으로 채운 공간은 주변의 풍경과 어울리며 가을의 감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 더보기 투명함이 반짝이는 의자 디자인 날이 너무 덥습니다... 이런 여름에는 자연스럽게 시원한 것을 찾게 되죠. 패션이나 가구 분야에서 투명함을 강조하는 디자인이 인기가 있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디자인 또한 투명한 재질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독일에서 건축가, 디자이너 및 아트 디렉터로 활동 중인 아도르잔 포르티크 (Adorjan Portik)은 기존 디자인에 대한 최소한의 대안을 제공할 가구를 제작했는데요. 아크릴과 나무 소재로 만들어진 의자를 보니 저절로 시원함이 느껴집니다. 팔걸이가 있는 버전과 없는 버전 두 가지로 만들어진 의자는 정전기 방지 및 긁힘 방지 광택제로 처리되어 있어 오랫동안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아크릴에 스크래치가 갈까 걱정되는 분들을 위한 디자이너의 배려가 아닐까 싶네요. .. 더보기 기분을 헤아려 주는 라디오 기술이 발전되면서, 점차 컴퓨터 및 기계가 사람의 마음을 아는 것 같은 행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센서와 인공지능 기술, 데이터 분석 기술 등이 조합되어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디자이너 바레냐 라즈 (Varenya Raj)가 선보이는 라디오, '니드라 (Nidra)'도 사람의 기분에 따라 행동하는 기기입니다. 이 라디오의 아이디어는 '시간은 돈과 같다'라는 개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기분이 좋을 때 훨씬 더 생산적인 일을 할 수 있으며, 집중력이 높아지는 것에 주목한 디자이너는 사람들의 정신을 돌볼 수 있는 라디오를 개발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라디오를 들으며 일상을 시작한다는 것에 착안한 그는 사람의 기분에 따라 정보의 종류를 달리해 전달하는 기기를 만든 것이죠. 그렇다면 이.. 더보기 대나무로 만드는 창의적인 공간, 'Zome' 대나무는 다양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친환경 소재입니다. 단단하면서도 유연성이 높아서 공간에도 활용되죠. 지속 가능한 디자인 및 친환경 스타일이 각광받으면서 대나무 또한 인기 있는 소재가 되었습니다. 건축 디자인 회사인 자이언트 그라스 (Giant Grass)가 선보이는 '좀 (Zome)'도 대나무를 소재로 한 DIY 키트입니다. 이 키트는 뒷마당이나 여유 있는 공간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을 만들 수 있게 합니다. 영상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놀이 공간을 짓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키트에는 350개의 정밀하게 만들어진 대나무 스트립, 130개의 너트 및 볼트와 더불어 설치 설명서가 함께 포함되어 있습니다. 크기는 세 가지이며 가장 작은 것은 지름 x 높이 50cm x 45cm로 테이블에 올려놓을 정도.. 더보기 감성을 더하는 달 조명 요새 들어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은 '감성'인 것 같습니다. 마음을 따스하게 적시는 무언가가 있으면 주저하지 않고 구매하거나 경험을 즐기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예전보다 감성에 호소하는 제품이 속속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영국의 디자인 스튜디오 징코 (Ginko)에서 선보이는 '스마트 문 램프 (Smart Moon Lamp)'도 그런 시류에 부합하는 디자인이 아닐까 싶어요. 원목으로 만들어진 스탠드 위에 떠서 불을 밝히는 이 조명은 실제 달이 실내에 들어온 같은 착각을 일으켜 눈길을 끕니다. 자석으로 인해 중력을 거스르고 둥둥 떠 있는 이 조명이 더 특별한 이유는 실제 달처럼 회전을 한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회전하며 은은한 빛을 전달하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마음이 푸근해질 것 같네요. 안전한 PLA 소.. 더보기 당신만 바라봐요, 해바라기 같은 조명 디자인 기계 속에 둘러싸여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은 자연을 그리워하거나, 아니면 아예 기계가 생물처럼 행동하기를 바라기도 합니다. 특히 기계가 살아있는 것처럼 행동하면 친근함을 느끼죠. 이런 가운데 기술로 세상을 늦추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스튜디오 바우우 (VOUW)가 자연에서 발견되는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은 조명 '블룸라이트 (bloomlight)'를 선보였습니다. 블룸라이트는 무척 감성적입니다. 바람을 따라 간간이 흔들리던 조명이 사람을 인식해 해를 바라보는 해바라기처럼 고개를 돌리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행동이지만 그것만으로도 조명이 나에게 친근함을 표현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조명을 디자인한 디자이너는 "기술의 발전은 일반적으로 우리 삶의 속도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더보기 새에 영감을 받은 의자 디자인 디자이너들은 디자인을 할 때 자연에 영감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디자이너 크리슈나 람모한 (Krishna Rammohan)도 자연에 영감을 받아 감성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는데요. 그가 최근에 선보인 의자는 황새에 영감을 받았다고 하며, 의자의 이름도 '황새 (Stork)'입니다. 그는 이 의자를 새로 태어난 조카를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새는 사람들에게 아이를 데려다준다는 전설이 있는데요. 아마도 그는 조카의 탄생을 기뻐하며, 황새의 전설을 상상하며 의자를 만든 게 아닌가 싶습니다. 새의 모습에 영감을 얻었지만, 디자이너는 의자의 사용성을 위해 미니멀한 감성을 더했습니다. 그 결과, 어디에나 놓아도 멋진 의자가 탄생했죠. 새의 머리 부분은 간단한 물건을 놓을 수 있는 테이블로, 그리고 몸 부분은 푹..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