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폐증을 앓고 있는 이들을 위한 의자, 'OTO' 프랑스 디자이너 알렉시아 오드레인 (Alexia Audrain)은 자폐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독특한 의자를 디자인했습니다. 그녀가 만든 안락의자 '오토 (OTO)'는 한 사람이 앉아서 쉴 수 있는 정도의 크기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이 의자의 특징은 내부 벽이 부풀어 올라 앉아 있는 사람을 '포옹'해준다는 점입니다. 왜 의자가 사람을 껴안도록 만들어졌을까요? 그 이유는 '자폐증'에 있습니다. 디자이너에 따르면, 자폐증이 있는 사람이 감각 과부하로 인해 불안해하면 몸을 안아주는 등의 신체에 압력을 가해 하나의 느낌에 주의를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하네요. 이로 인해 불안해하던 이는 자신의 신체의 한계를 인식할 수 있게 되고, 불안함이 완화된다고 합니다. 디자이너는 "디자이너로 공부하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