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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미국에서 선보이는 한복 특별 전시회 최근 탈도 많고 말고 많았던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막을 내렸습니다... 여러 가지 이슈가 있었지만, 가장 속상했던 것은 개막식에서 드러났던 중국의 동북공정이었습니다. 한국의 한복을 중국 소수민족인 조선족이 입는 전통의상이라 소개하며, 한국을 중국의 속국이었다고 은근하게 드러내는 모습에 기가 찰 노릇이었습니다. 이에 문체부 장관은 별다른 대응을 보이지 않아서 답답해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여기에 미국 패션 잡지 보그에서는 중국 인플루언서의 주장을 그대로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려 뜨거운 논쟁이 일어났죠. 보그가 쏘아 올린 한복 논란 지난 2월 4일 열린 베이징 동계 올림픽의 개막식을 달군 이슈는 바로 '한복'이었습니다. 중국 소수 민족으로 조선족 대표로 한복을 입은 여성이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전달하는 퍼.. 더보기
보그가 쏘아 올린 한복 논란 지난 2월 4일 열린 베이징 동계 올림픽의 개막식을 달군 이슈는 바로 '한복'이었습니다. 중국 소수 민족으로 조선족 대표로 한복을 입은 여성이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펼쳤기 때문입니다. 곱게 댕기머리까지 한 모습은 누가 봐도 우리의 한복을 입은 모습이 분명했죠. 이 한복뿐만 아니라 개막식에서는 강강술래, 상모 돌리기, 김장하는 모습 등을 보여주었습니다. 개막식에서 한국의 문화가 마치 자국의 문화인 것처럼 선보인 것에 대해 많은 한국인들이 분노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들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바로 '한국은 중국 아래에 있는 수많은 소수민족 중 하나였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결국 '한국의 문화는 중국의 문화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모든 행위는 한국의 문화를 중국의 것으로 만들려는 '동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