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폐플라스틱

플라스틱을 소화 시킬 수 있는 벌레, 'Superworm' 환경오염을 심각하게 만드는 소재로 '플라스틱'이 주목받고 있는 중입니다. 이에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 재활용하는 방법, 그리고 대체재를 만드는 방법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플라스틱을 소화시킬 수 있는 '벌레'가 발견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호주 퀸즐랜드대 (University of Queensland)의 화학 및 분자생명과학대학원 연구팀은 아메리카왕거저리의 유충인 ‘슈퍼웜’(superworm)이 폴리스티렌 (polystyrene)을 먹어도 생존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연구팀은 슈퍼웜을 겨를 먹이로 준 집단, 폴리스티렌을 먹이로 준 집단, 먹이를 주지 않은 집단으로 나눠 3주간 연구를 진행했고, 그 결과 폴리스티렌을 먹이로 한 집단이 무게가 증.. 더보기
인도네시아의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의자 강이나 바다에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폐플라스틱, 해양 플라스틱을 소재로 한 제품을 자주 만나볼 수 있죠. 환경을 살리는 물건을 만드는 일은 언제나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이번에 소개할 '페기 체어 (Peggy Chair)'도 그중 하나입니다. 이 의자는 인도네시아 발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인 회사 스페이스 어베일러블 (Space Available)과 한국인으로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2019년 포브스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리더 30인으로 꼽힌 DJ 페기 구 (Peggy Gou)가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는데요. 이 의자에서 눈여겨봐야 할 점은 바로 '소재'입니다. 인도네시아의 거리와 수로에서 수집한 20kg의 폐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오로.. 더보기
'바비는 바다를 사랑해', 환경을 위한 마텔의 노력 최근 바다에 버려지는 플라스틱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폐플라스틱은 해양 생태계를 파괴할 뿐만 아니라 미세 플라스틱이 되어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그래서인지 바다에서 플라스틱을 수거하여 제품으로 만드는 브랜드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디다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브랜드가 선보이는 재활용 제품은 환경을 보호하면서 매력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끌며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해양 플라스틱, 명품 브랜드의 액세서리가 되다 발렌시아가의 2021년 FW 시즌 패션쇼는 비디오 게임으로 만들어져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비대면 패션쇼이면서 사람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어 화제가 되고 있는 11010design.tistory.com 똑똑한 위치 추적기, 해양.. 더보기
똑똑한 위치 추적기, 해양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다 정신이 없을 때에는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물건이 저절로 알려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 아이디어로 탄생한 물건이 바로 '치폴로 (Chipolo)'입니다. 이 작은 동전 모양의 기기는 블루투스 방식의 위치 추적기입니다. 스마트폰 앱과 연동하여 물건을 잃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잘 잃어버릴 수 있는 물건에 이 작은 기기를 달아두면 됩니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최대 10m까지 통신이 가능하며, 이 범위가 넘어서면 퇴근 통신 기록으로 잃어버린 위치를 알려줍니다. 앱에서 설정한 물건의 위치를 화면을 통해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리를 통해서도 위치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120 데시벨의 소리로 자신의 위치를 알려준다고 하네요. 또한 기기가 부착되어 있는 물건을 들고나가지 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