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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오프라인에서도 인플루언서를 표시할 수 있다면? 트위터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서는 공식 인증된 계정에 별도의 표시(블루 체크 또는 블루 배지라 불리는)가 붙습니다. 이를 통해 영향력 있는 인물, 브랜드 등을 인식할 수 있게 하는데요. 이 계정 표시가 실제 오프라인에서도 사용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샌프란시스코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인 다니엘 배스킨 (Danielle Baskin)은 우연히 산책을 하다가 본 집의 장식용 석고 방패를 보고 그것의 용도가 무엇인지 궁금해하면서 색다른 아이디어를 내게 되었습니다. 집주인의 사회적인 지위를 표현하기 위해 집에 장식을 달았던 것이 트위터의 블루 체크와 동일한 역할을 했다고 여긴 아티스트는 '블루 체크 홈 (Blue Check Homes)'이라는 서비스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이 회사에서는 트위터에서 공식 인.. 더보기
예술가와 예술 비교하기 그림이나 사진 등,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예술가는 어떤 모습일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오랫동안 사람들의 머릿속의 '예술가'들의 모습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베레모를 쓰거나, 손에 물감이 가득 묻어있는 수수한 분위기의 모습일 거라고 대략 짐작하죠. 하지만 시대가 많이 변했고, 예술의 형태도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고정관념은 이제 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트위터에서는 해시태그 '#ArtVsArtist'로 본인의 작품과 더불어 본인의 사진을 함께 공개하는 챌린지가 유행했습니다. 이 챌린지를 둘러보면 생각보다 예술의 분위기와 작가의 모습이 무척 닮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보통 자신을 먼저 모델로 해 그림을 시작하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게 아닐까 싶네요. 챌린지의 모습을 보면 그동안 예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