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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경매

20세기 작품 중 최고가를 기록한 작품은? 앤디 워홀은 미국 팝아트의 선구자로서 현재 모르는 사람이 없는 유명한 아티스트입니다. 캠벨 수프를 비롯하여 유명한 인물들의 이미지들을 실크 스크린으로 표현하며 반회화, 반예술적인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그 당시 획기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였던 그의 작품은 그 덕분에 해가 다르게 가격이 높아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 가운데 크리스티 경매 소식은 그다지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해야 할까요. 두 달 전, 크리스티는 앤디 워홀의 '마릴린 (Shot Sage Blue Marilyn)'이 경매에 선보일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그리고 지난 9일, 경매장에 나온 마를린은 20세기 작품 중 가장 비싼 가격인 1억 9,500만 달러 (약 2,513억 원)에 판매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기네스 세계 기록에 따르면, 워홀의 작품은 .. 더보기
구찌에서 선보이는 NFT 작품 현재 예술계에서 화두를 보이는 것은 바로 'NFT'일 것입니다. 이 대체 불가능한 토큰 (Non fungible Token)은 디지털 자산을 인증하고 소유권을 내세울 수 있는 방법으로 새로운 투자 방식으로 인정받으며 디지털 예술품의 가치를 높이고 있는데요. 이런 흐름에 명품 패션 브랜드 구찌가 뛰어들었습니다. 구찌는 최근 온라인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 (Roblox)와 협업을 통해 전시회를 진행함으로써 멀티버스를 살아가고 있는 MZ 세대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심지어 로블록스에서 판매 중이었던 구찌의 디오니서스 백이 350,000 로벅스 (Robux), 이를 실제 돈으로 환산하자면 약 4,115달러 (약 460만 원)에 재판매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 가상 게임에서도 인기가 높은 구찌 백 현재 M.. 더보기
경매에서 논란이 된 앤디 워홀의 디지털 아트 미국 팝 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은 사망 이후에도 여전히 사람들의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대중적인 이미지와 실크 스크린 기법을 통해 반 회화적인 작품 세계를 펼친 현대미술의 대가가 디지털 아트에도 도전했다는 사실이 최근에 밝혀졌습니다. 아티스트 코리 아크앤젤 (Cory Arcangel)과 카네기 멜론 대학교는 앤디 워홀의 컴퓨터에서 80년 대에 만든 작품을 복원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앤디 워홀은 '프로페인트 (ProPaint)’라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그가 친숙하게 그렸던 꽃과 캠벨 수프 캔 등을 그렸는데요. 이 디지털 작품의 원본 크기는 320x200 픽셀이며, 플로피 디스크에 오래된 파일 형식으로 저장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는 앤디 워홀의 디지털 작품을 NFT 형식으로 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