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썸네일형 리스트형 발망 패션쇼에 초대된 바비와 켄 코로나로 인해 작년은 패션쇼가 열리기 힘든 한 해였습니다. 올해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작년부터 디자이너들은 인형이나 인터넷 게임과 같은 기발한 아이디어로 패션쇼를 열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런 재치 있는 아이디어는 코로나가 끝나도 디자이너의 역량을 보여주는 역할로 명맥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화제가 되는 패션쇼는 발망 (Balmain)입니다. 최근 선보인 발망의 FW 2021년 패션쇼는 파리의 샤를 드 골 공항의 격납고에서 열렸습니다. 여행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이 컬렉션에서는 이제 운행을 중지한 에어프랑스 777기가 함께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여행의 즐거움을 알아버린 이들이 발이 묶였을 때의 답답함을 해소하듯, 이 컬렉션에서는 금방이라도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 같은 디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