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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폴레

치폴레에서 만든 고수 향이 나는 비누 고수, 코리앤더, 실란트로, 팍치...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향채소는 이 음식의 맛을 살리기 위해 넣으며, 독특한 향으로 호불호가 있죠. 주로 중국이나 동남아 요리에 많이 사용되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고수는 없어서 못 먹는 식재료이지만 못 먹는 사람들에게는 '비누맛' 또는 '화장품맛'이 나는 이상한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 고수가 비누로 변신했습니다? ​ 미국의 캐주얼 레스토랑 브랜드 치폴레 (Chipotle)에서 선보인 '고수 비누 (Cilantro Soap)'는 고수 향이 나는 '진짜 비누'입니다. 고수를 못 먹는 사람들이 느끼는 고수의 비누맛에서 아이디어를 낸듯한 제품인 것 같은데요. 인스타그램에서 선보인 제품 소개를 보면 저절로 웃음이 나올 정도로 기발합니다. 비누를 땅에서 뽑고,.. 더보기
치폴레의 지속 가능한 의류 디자인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주얼 레스토랑 '치폴레(Chipotle)'에서 버려지는 아보카도 씨를 사용한 지속 가능한 의류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레스토랑에서 왜 의류 디자인을 선보이는가?라는 질문에 치폴레는 영상을 통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했습니다. 레스토랑에서 선보이는 메뉴 중에는 아보카도를 사용한 음식이 있는데, 아보카도의 과육을 이용하고 남은 씨는 그저 버려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치폴레에 따르면, 매년 거의 3억 개의 아보카도 씨가 버려진다고 하네요. 아보카도로 인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치폴레는 아보카도 씨를 물에 담가서 지속 가능한 식물성 잉크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잉크는 옷에 색을 입히는데 쓰이게 되었는데요. 아보카도로 염색된 제품들은 각각 5개의 아보카도의 씨가 사용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