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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디자인

똑똑한 위치 추적기, 해양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지다 정신이 없을 때에는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물건이 저절로 알려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 아이디어로 탄생한 물건이 바로 '치폴로 (Chipolo)'입니다. 이 작은 동전 모양의 기기는 블루투스 방식의 위치 추적기입니다. 스마트폰 앱과 연동하여 물건을 잃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잘 잃어버릴 수 있는 물건에 이 작은 기기를 달아두면 됩니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최대 10m까지 통신이 가능하며, 이 범위가 넘어서면 퇴근 통신 기록으로 잃어버린 위치를 알려줍니다. 앱에서 설정한 물건의 위치를 화면을 통해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리를 통해서도 위치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120 데시벨의 소리로 자신의 위치를 알려준다고 하네요. 또한 기기가 부착되어 있는 물건을 들고나가지 않.. 더보기
치폴레의 지속 가능한 의류 디자인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주얼 레스토랑 '치폴레(Chipotle)'에서 버려지는 아보카도 씨를 사용한 지속 가능한 의류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레스토랑에서 왜 의류 디자인을 선보이는가?라는 질문에 치폴레는 영상을 통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했습니다. 레스토랑에서 선보이는 메뉴 중에는 아보카도를 사용한 음식이 있는데, 아보카도의 과육을 이용하고 남은 씨는 그저 버려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치폴레에 따르면, 매년 거의 3억 개의 아보카도 씨가 버려진다고 하네요. 아보카도로 인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치폴레는 아보카도 씨를 물에 담가서 지속 가능한 식물성 잉크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잉크는 옷에 색을 입히는데 쓰이게 되었는데요. 아보카도로 염색된 제품들은 각각 5개의 아보카도의 씨가 사용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