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회용 간장병에서 영감을 받은 조명 디자인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생각지도 못하는 곳에 쓰이면 신선하죠. 디자이너 앵거스 웨어 (Angus Ware)와 제프리 심슨 (Jeffrey Simpson)이 만든 디자인 스튜디오 헬리오그라프 (Heliograf)가 만든 '라이트 소이 (Light Soy)'도 그렇습니다. 회나 초밥을 먹을 때 들어있는 일회용 간장 용기가 조명이 되어 공간을 밝히다니, 생각지도 못한 조합입니다. 뜬금없는 쓰임에 한 번 놀라고, 꽤 정교하게 만들어진 모양새에 한 번 더 놀라게 되네요. 이 조명은 뚜껑부분에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가 있고 이 빛이 물고기 모양의 유리에 비치게 하여 은은한 불빛을 전하게 합니다. 물고기 모양은 손으로 만들어 섬세함을 더했습니다. 유쾌함을 느낄 수 있는 조명 디자인의 시작은 생각보다 유쾌하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