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길을 저절로 사로잡는, 독특한 모양의 버섯들 버섯은 미래의 먹거리, 새로운 소재로 최근 각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버섯은 이전부터 사람들과 함께 하며 신비롭고 유익한 존재로 여겨져 왔습니다. 다양한 빛깔과 모양으로 땅을 화려하게 꾸미다가 갑자기 사라져 버리는 모습 때문에 고대 사람들은 이를 요정으로 여기기도 했는데요. 독특한 식감과 향, 맛으로 식용뿐만 아니라 약용으로도 사용되었습니다. 그리스, 로마인들은 버섯을 가리켜 '신의 식품'이라고 극찬했으며, 중국인들은 불로장수의 영약이라고 여겼습니다. 버섯은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맛을 선사하기 때문에 식재료로 즐겨 사용되지만, 일부 버섯은 독이 있어 위험합니다. 보통 화려한 버섯이 독버섯이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독버섯은 평범하게 생긴 것들도 많다고 하네요. 산에서 만날 수 있는 '요.. 더보기 버섯으로 만든 아늑한 오두막 스웨덴의 건축사무소 UMA (Ulf Mejergren Architects)는 눈덩이, 나무, 옥수수 등과 같은 독특한 소재로 오두막을 만드는 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오두막을 만든 소재는 '큰갓버섯 (Parasol mushroom)'입니다. 유럽에서 가장 큰 버섯 중 하나이며, 갓의 크기가 최대 40cm로 커질 수 있다고 하네요. 이 버섯은 처음엔 달걀 모양이다가 나중에 편평해져서 우리가 아는 버섯의 모양을 띄는데요. 눈에 띄게 빠르게 자라기 때문에 오두막을 만들기에도 적합한 소재입니다. 이들은 이 오두막을 만들기 위해 며칠 동안 버섯을 모았다고 하네요. 이케아의 민족(?)답게 아이디어 설명도 일러스트로 명쾌하게 만든 게 인상적이네요. 오두막을 만들기 위해 이들은 먼저 철근으로 프레임을 만들었으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