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삼각뿔 썸네일형 리스트형 라바콘의 특별한 변신! 교통 통제에 주로 사용되는 도로 삼각뿔의 원래 이름을 아시나요? 저도 잘 몰라서 찾아봤는데, '라바콘'이라고 합니다. 이름 참 독특하죠. 이 이름의 어원을 찾아보면 더 재밌습니다. 고무 원뿔을 뜻하는 '루버콘 (Rubber cone)'을 현장 용어로 부르다가 그대로 이름으로 굳어졌다고 하네요. 진짜 영어 표현은 '트래픽 콘 (Traffic cone)'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라바콘 이야기는 왜 하냐고요? 이 라바콘을 가지고 가구를 만든 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독일 디자이너 티모 리먼 (Timo Riemann)이 선보인 '파일론 (PYLON)'이라는 가구가 바로 주인공인데요. 디자이너는 삼각뿔을 4등분 한 후, 이를 뒤집어 의자로 만들었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게 의자가 만들어진 모습이 신기하고 재밌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