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썸네일형 리스트형 밥 로스가 다시 사랑받는 이유 뽀글거리는 머리에 '참 쉽죠?'라는 말로 그림을 슥슥 그려나가던 밥 아저씨, 다들 기억하시죠? 미국 PBS의 '회화의 즐거움 (The Joy Of Painting)'이라는 방송에 나와 풍경화를 쉽게 그리는 방법을 가르쳤던 이 아저씨의 진짜 이름은 밥 로스 (Bob Ross)입니다. 우리에겐 EBS에서 '그림을 그립시다' 프로그램으로 친숙해진 분이죠. 프로그램은 이미 1994년에 종영되었고 밥 아저씨도 이제 세상에 없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생전에는 이발소 그림이라 놀림을 당했지만, 오히려 해가 지나면서 아저씨의 진가를 인정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프로그램이 종영된 지 20년을 훌쩍 뛰어넘었음에도 불구하고 밥 로스의 인기가 점차 높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도 레트로의 유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