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피티 썸네일형 리스트형 교도소를 문화 공간으로 바꾸려는 뱅크시 '얼굴 없는 화가'로 불리는 영국의 그라피티 화가 뱅크시 (Banksy)'는 현재 가장 인기 있고 유명한 예술가 중 한 명입니다. 그를 유명하게 해 준 작품은 '소녀와 풍선(Girl With Balloon)'입니다. 경매와 동시에 파쇄되어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 그 덕분에 그의 명성과 작품의 가치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상승 중입니다. 심지어 그가 그린 벽화가 있는 주택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죠. 올해 초 그는 영국 남부 버크셔에 있는 레딩 교도소 벽에 탈옥하는 사람의 모습을 그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붉은색 벽돌에 한 죄수가 죄수복을 입고 매듭을 묶은 침대 보를 타고 벽을 내려오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늘 그렇듯, 밤사이에 그림을 그리고 사라지는 뱅크시가 이번에도 기.. 더보기 뱅크시의 이야기가 담긴 동화책 아무도 보지 않는 동안 거리와 벽에 몰래 그림을 그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라피티 아티스트인 뱅크시 (Banksy)는 현재 가장 핫한 예술가입니다. 벽에 몰래 그림을 남기면, 그 벽이 있는 건물의 가격이 갑자기 오르기도 하고, 그의 작품을 불태우면 사람들이 열광합니다. 원래 그라피티 아티스트는 거리에서 떠돌며 그림을 그리는, 어찌 보면 아웃사이더의 느낌이 강했는데요. 바스키아에 이어 뱅크시가 이 아웃사이더의 영역을 수면 위로 이끌어 냈습니다. 예술, 건축, 디자인, 패션, 등 각종 문화에 대한 책을 출판하는 회사인 파이돈 (Phaidon)에서 뱅크시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 'Banksy Graffitied Walls And Wasn’t Sorry (뱅크시 그라피티 벽들 그리고 미안하지 않았습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