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디자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맥도날드 매장의 새로운 변신! 미국의 패스트푸드 브랜드 맥도날드는 세계 곳곳 어디에나 볼 수 있습니다. 어디서나 유사한 맛의 햄버거를 먹을 수 있기에 사람들에게 환영받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바로 '미식의 나라'로 불리는 프랑스인데요. 맥도날드 매장이 생기는 것을 미국 문화제국주의의 침략으로 여기며 극렬한 반대 시위가 있었던 곳이라 합니다. 그런데, 이 맥도날드가 최근 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사람들에게 환영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프랑스 마르세유 교외에 있는 한 맥도날드 매장은 프랑스의 다른 지역과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1992년 정부의 지원을 받아 세워진 이 매장은 무슬림이 대부분인 빈곤 지역에 위치해 있는데요. 이곳은 그저 단순한 맥도날드 매장이 아니라, 가난한 지역 사회의 '기둥' 역할을 했다고 .. 더보기 노숙자를 위한 간이 쉘터 디자인 'Ulmer Nest' 독일의 울름 (Ulm) 시에서는 노숙자가 밤에 머무를 수 있는 임시 숙소인 '울머 네스트 (Ulmer Nest)'를 만들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울름 시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부츠샤프트 (Bootschaft) 와 비더스탠드 운 소네 (Widerstand und Söhne), 그리고 컴퓨터 과학자 플로리안 가이젤하트(Florian Geiselhart)가 참여한 임시 문제 해결 계획인 '빌헬름스뷔로(Wilhelmsbüro)'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이 계획은 시에서 노숙자들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하지 않게 하는 방법을 의뢰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6명의 기업가와 기술 전문가가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의 대피소에 가고 싶어 하지 않거나 그럴 상황이 안 되는 이들에게 쉴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임시 숙..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