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냥덕후를 위한 디자인 고양이는 귀여움을 빼면 시체입니다. 녀석이 하는 행동을 보면 미워죽겠다가도, 그 귀여운 사랑스러움에 집사를 한다는 사람들이 많죠. 직접 집사가 되지 못하더라도, 고양이를 좋아하는 '냥덕후'들도 어마어마합니다. 그런 이들을 위해 고양이를 모티브로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죠.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도 고양이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것입니다. 멀리서 보면 실제 고양이라고 믿을 정도로 정교한 이 제품은 울 펠트 아티스트 '캣 프로덕션 피코'가 제작한 것입니다. 트위터에서 @picopoco08이라는 계정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는 고양이를 섬세하게 표현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고양이의 눈, 털, 그리고 분홍빛 발바닥까지 완벽하게 표현했는데요. 인형일까? 싶지만 이 고양이의 용도는 따로 있습니다. 바로 '가방'입니.. 더보기 고양이들에게 휴식처를 만들어줄 수 있는 박스 디자인 고양이는 귀엽고, 또 박스를 좋아하는 취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주변에서 기껏 고양이를 위해 선물을 구입했더니 선물을 포장했던 택배 박스에 흥미를 보여 화가 났다는 고양이 집사들의 하소연을 종종 들을 수 있습니다. 도대체 고양이는 왜 이러는 걸까요? 정말 고양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대화를 진지하게 나눠보고 싶네요. 고양이의 라이프 스타일을 모던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반려묘 관련 브랜드 캣 퍼슨 (Cat Person)에서는 고양이의 이런 취향에 걸맞게, 택배 상자를 아예 고양이의 쉼터로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고양이들이 있을 놀이터가 되기 위해 박스의 디자인을 예쁘게 만들고, 쉽게 변형이 가능하도록 만든 것이죠. 이를 보면 삼성전자에서 진행했던 에코 패키지가 떠오릅니다. .. 더보기 칼 라거펠트 고양이가 디자인한 고양이 침대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였으며 패션 거장으로 불리는 고 칼 라거펠트는 자타 공인 '냥덕후'였습니다. '슈페트 (Choupette)'라 이름 붙은 그의 고양이는 사람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어 이전부터 화제를 모았는데요. 고양이이지만 전속 보디가드와 주치의도 있으며 루이비통과 고야드 캐리어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패션 및 뷰티 관련 종사자들에게 뮤즈와 모델로 러브콜을 받고 있는 그야말로 '슈퍼스타급' 고양이죠. 이런 그녀에게 별명이 하나 붙었는데요. 작년 칼 라거펠트가 췌장암으로 별세 후 2억 달러(약 2,245억 원)에 이르는 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지구상에서 가장 부유한 백만장자 고양이'로 불리고 있습니다. 고양이지만, 그 묘생이 정말 부럽네요. 사람보다 더 멋진 삶을 살고 있.. 더보기 귀여움이 뿜뿜 넘치는 패키지 디자인 고양이는 귀여움의 화신입니다. 고양이가 하는 행동이 아무리 악마 같아도, 귀여워서 다 용서가 되죠. 그래서인지, 우리 주변에는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이 넘쳐납니다. 어쩔 땐, 고양이를 볼모로 삼고, '이래도 안 살 거냐?'라고 도발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패키지 디자인도 고양이를 볼모로 삼은 디자인입니다. 러시아 브랜드 에이전시 DEPOT와 아트 디렉터 베라 즈베레바 (Vera Zvereva)는 러시아 유제품 브랜드 'Милград(Milgrad)'의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고양이를 모티브로 하여 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만들어냈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디자인은... 보기만 해도 심쿵입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행복을 가져다주는 유제품'이며, 브랜드의 앞 글자인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