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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위켄드 X 미스치프 : VINYL BLADE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더 위켄드 (The Weeknd)는 저스틴 비버와 함께 캐나다를 상징하는 대중음악가 중 한 명입니다. 마이클 잭슨을 연상시키는 미색의 목소리가 특징인 그는 R&B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죠. 모든 음반과 싱글 합계 1억 60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그야말로 전 세계를 대중음악계의 슈퍼스타라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위켄드의 목소리가 좋아서 종종 듣고 있죠. 그런 그가 최신작 '아웃 오브 타임 (Out of Time)'을 선보였는데요. 이 싱글을 위해 뉴욕에 기반을 둔 디자인 브랜드인 미스치프 (MSCHF)와 (악마의 신발을 만든 그 브랜드 맞습니다!) 협업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늘 독특하고 기발한 (일부는 혐오감을 줄 수도 있는) 아이디어로 .. 더보기
반스가 소송을 건 운동화 디자인 반스의 올드 스쿨 (Old Skool)은 1977년 출시된 이래로 반스를 대표하는 디자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반스의 상징적인 사이드 스트라이프가 처음 적용된 모델로 어디에나 무난하게 어울리기에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클래식입니다. 그런데 최근, 반스는 이 운동화 때문에 골치를 앓았습니다. 바로 상표권 침해 때문입니다. 최근 패션 레이블인 미스치프 (MSCHF)에서는 래퍼 타이가 (Tyga)와의 협업의 일환으로 반스의 올드 스쿨을 재해석한 운동화, '웨이비 베이비 (Wavy Baby)'를 선보였습니다. 이름 그대로 구불구불한 신발 바닥이 참신한 분위기를 선사했는데요. 신선한 디자인이기는 하나, 실제로 착화감이 좋을지는 의문인 디자인입니다. 게다가 보자마자 반스가 떠오르는 디자인인만.. 더보기
MSCHF가 선보이는 독특한 캡슐 컬렉션 최근 나이키 운동화를 이용하여 '악마의 신발'과 '예수 신발'을 만들어 뜨거운 화제가 된 브랜드가 있었죠. 두 신발 모두 문제가 되었지만, 특히 악마의 신발은 내부에 진짜 사람의 피가 담겨있어 소름이 끼칠 정도였습니다. 이에 나이키는 만들지도 않았는데 고객의 항의를 받았고, 브랜드 이미지마저 나빠지게 되었는데요. 나이키는 결국 신발을 만든 미스치프 (MSCHF)에게 소송을 걸었고, MSCHF 측은 리콜 조치를 내리면서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경우였다면 MSCHF가 손해를 봤다고 말할 수 있지만, 교묘한 홍보 전략으로 보이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브랜드를 홍보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래퍼가 만든 '악마의 신발' 미국 래퍼 릴 나스 엑스 (Lil Nas X)는 최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