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schino 썸네일형 리스트형 먹지마세요, 패션에 양보하세요. 모스키노의 가방 디자인 모스키노는 키치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또한 독특한 디자인 소품으로 화제가 되곤 하죠. 맥도날드, 스폰지 밥, 과자, 세정제 등으로 유쾌한 디자인을 펼쳤습니다. '패션계의 악동'이라 불리는 제레미 스콧의 아이디어가 브랜드의 스타일을 드러내는데 일조했죠. 그래서인지 모스키노의 시즌이 선보일 때마다 늘 독특한 게 없나 둘러보게 됩니다. 올해 FW 시즌에서 가장 눈여겨볼 소품은 아무래도 '가방'이 아닌가 싶네요. 바게트를 그대로 가방으로 만들어 화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게 진짜 가방인가... 아니면 빵을 가지고 장난치는 건가 싶을 정도로 교묘하게 프린트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그동안 모스키노가 선보인 디자인에 비하면 순한 맛이긴 하지만 말이죠. 다행히도 가방 중간에 모스키노의 로고가 .. 더보기 인형극이야? 패션쇼야? 제레미 스캇의 독특한 패션쇼 코로나로 인해 가능했던 모든 것들이 이제는 더 이상 가능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모이는 페어나 전시, 이벤트는 취소되었죠. 아니면 온라인으로 전환해서 진행되었습니다. 패션쇼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경우나 아예 룩북으로 대체하게 되었는데요. 전 세계의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힘쓰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와중에 모스키노의 2021년 봄여름 컬렉션은 색다른 시도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바로 패션쇼에 있는 모든 이를 인형으로 대신했기 때문입니다. 모델, 그리고 청중까지 인형으로 만든 모습이 신기하네요. '아무 조건 없이 (No Strings Attached)'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한 패션쇼에서는 40개의 디자인을 입은 마리오네트 인형들이 등장했습니다. 실제처럼 정교하게 만들어진 옷들이 감탄을 자아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