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 썸네일형 리스트형 환경을 위한 건축 디자인의 새로운 도전 베니스의 지아르디니 델라 마리나레사(Giardini della Marinaressa) 공원에 독특한 다리 디자인이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다리가 특별한 이유는 철근 같은 보강재나 모르타르 (mortar, 시멘트와 모래를 섞어서 물로 반죽한 것으로 벽돌과 석재를 접합시키는 데 사용됩니다.)를 사용하지 않고 3D 프린트 기술과 기하학을 적용한 아치형 구조를 사용한 디자인이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이터스 (Striatus)라 불리는 이 다리는 16 x 12미터의 규모로 제작되었으며 53개의 조각을 조립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이 이름은 구조적 논리와 제작 과정을 반영한다고 하는데요. 다리의 소재로 쓰이는 콘크리트가 주요 구조적 힘에 수직이 되도록 정밀하게 층층이 인쇄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줄무늬(.. 더보기 3D 프린팅으로 만든 그라데이션 가구 비엔나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 필리프 아두아츠 (Philipp Aduatz)는 최신 기술과 소재를 이용하여 가구를 예술품의 경지로 이끌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 그가 이번에 선보인 가구는 오스트리아 제조업체인 incremental3d와 함께 협력하여,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3D 프린팅 기술은 별도의 금형이 없어도 매우 크거나 복잡한 디자인도 무리 없이 단시간에 만들 수 있어 산업 전반에 큰 혁명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제 3D 프린팅 기술로 제품뿐만 아니라 주택과 자동차 등도 만들고 있죠. 이미 널리 알려지고 사용되고 있는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하여 만든 가구가 새삼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3D 프린팅으로 '그라데이션'을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프린팅 .. 더보기 얼굴을 마스크로? 독특한 페이스 마스크 코로나 19로 마스크 쓰기가 일상이 되었습니다. 좋든 싫든 간에 전염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마스크를 써야 하지만, 마스크 때문에 생기는 불편함은... 답답합니다. 가장 큰 불편함은 얼굴인식인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 생체 인식을 그동안 편하게 사용해 왔는데, 마스크가 걸림돌이 되네요. 이런 답답함을 해결하고자 일본의 마스크 제조업체 가멘야 오모토(Kamenya Omoto)는 사람의 얼굴을 본뜬 마스크 '아노카오 (Anokao)'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마스크가 화제를 모으는 것은 바로 마스크의 '리얼함'입니다. 실제 사람의 얼굴이라고 느껴질 만큼 섬세한 모습이 조금은 으스스하게 느껴집니다. 눈에 실핏줄이나 수염자국까지 섬세하게 만들어 실제 얼굴을 떼어온 게 아닐까, 싶을 정도인데요. 섬세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