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작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장 자크 상페를 기리며 가는 선과 소박한 채색이 인상적인 그림을 통해 인간의 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해 내던 프랑스 그림 작가 장 자크 상페 (Jean-Jacques Sempe)가 지난 8월 11일, 9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무척 좋아하던 작가인데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얼마나 놀랐는지 모르겠어요. 그의 나이가 적지 않기 때문에 언젠가는 있을 일이라고 여겼는데... 역시나 죽음은 놀람과 슬픔을 함께 가져다 줍니다. 1932년 프랑스 보르도 주변 마을 페사크 (Pessac)에서 태어난 그는 그림 작가였으며, 매일 하루에 8시간 그림을 그리며 매일 그림을 연구하는 연구자였습니다. 그를 대표하는 작품은 만화 『아스테릭스』의 작가 르네 고시니 (Rene Goscinny)와의 합작으로 1959년 출간된 『꼬마 니꼴라』가 아닐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