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터 폴리테크닉대학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스로 균열을 메꿀 수 있는 콘크리트 기술 콘크리트는 건축 자재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입니다.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고 내구성이 커서 토목 공사나 건축의 주요 재료로 쓰이지만, 그만큼 탄소 배출량이 높습니다. 또한 콘크리트는 부서지기 쉬운 데다가 콘크리트에 생기는 균열은 건물의 내구성을 약화시키는 원인이 되곤 합니다. 이에 과학자들은 콘크리트의 내구성을 높이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스터 폴리테크닉 대학 (WPI, Worcester Polytechnic Institute)의 연구팀은 적혈구에서 발견되는 효소를 사용하여 기존 콘크리트보다 4배 더 내구성이 뛰어난 '자가 치유 콘크리트'를 만들어냈습니다. 연구는 콘크리트 기반 구조물의 수명을 연장하고 값비싼 수리 또는 교체의 필요성을 없애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연구를 진행한 WPI의 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