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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뜨꾸뛰르

아이스크림 브랜드가 선보이는 우아한 드레스 생각지도 못했던 브랜드가 독특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일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케아가 청정에너지 생산에 참여하고, 무인양품은 혼다와 협업하여 오토바이를 만들고 있습니다. 패스트푸드 브랜드들이 의류 디자인을 선보이는 것도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고요. 이런 가운데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매그넘(Magnum)은 파리 패션위크에서 오뜨 꾸뛰르 드레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드레스는 매그넘의 비건 아이스크림을 색다르게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유제품을 사용하지 않았지만 기존의 아이스크림 못지않게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아이스크림을 홍보하는 드레스는 매그넘이 핵심 부산물을 활용하여 지속 가능한 패션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방법을 살펴보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더보기
지구의 유기적인 아름다움을 담은 컬렉션, 'Earthrise' 아이리스 반 헤르펜 (Iris van Herpen)은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하여, 기존에 보기 힘들었던 아름다운 패션 디자인을 선보이는 디자이너입니다. 그녀의 여러 가지 시도와 노력에 영감을 받은 디자이너들도 상상으로만 꿈꿨던 디자인을 실제로 펼쳐 보이게 되었죠. 매해 시즌마다 명품 브랜드들이 어떤 디자인을 선보일지 궁금해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아이리스 반 헤르펜의 컬렉션 또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 2021년 파리 오뜨 꾸뛰르 위크에서 선보인 컬렉션, 'Earthrise ((달 또는 달을 도는 우주선에서 본) 지구의 떠오름, 지구돋이)'는 우리가 살아가는 푸른 별, 지구를 연구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컬렉션에 영감을 준 것은 바로 '아폴로 8호'였는데요. 유인 우주선인 아폴로 8호가 달을 성공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