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르메스

채소로 만든 에르메스 버킨 백 유명한 에르메스의 버킨 백이 채소를 입었습니다! 버킨 백의 특징이 고스란히 느껴지지만 아스파라거스, 오이, 배추 등으로 만들어져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이 가방을 만든 이는 디자이너 벤 덴저 (Ben Denzer)입니다. 음식을 가지고 독특한 시도를 하는 그가 명품 패션 브랜드의 가방을 음식으로 만든 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그가 예전에 선보인 아이스크림 북 (Icecream Book)을 보면 그 성향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는 그밖에도 유쾌한 유머가 녹아있는 작품을 선보이며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에르메스는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벤 덴저의 작품을 선보이며, "고전적인 에르메스 가방이 벤 덴저에 의해 먹을 수도 있는 예술 작품으로 탄생한 것을 충분히 즐겨보세요."라고 .. 더보기
에르메스가 선보이는 비건 가죽 최근 들어 패션계에는 '비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가죽이나 퍼(Fur) 제품은 고급스러움을 주지만 수많은 동물들이 희생되어야 하죠. 이런 현실에 부정적인 시각이 늘어나면서 생겨나는 트렌드인데요. 동물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기존의 동물을 소재로 한 제품과 별다를 것이 없는 제품들이 꾸준히 선보이고 있어 사람들에게 환영받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Hermès)가 버섯을 기반으로 한 비건 가죽을 선보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 에르메스는 친환경 스타트업 마이코웍스 (MycoWorks)와 협업으로 가죽 제품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마이코웍스는 2013년 필립 로스 (Philip Ross)와 소피아 왕 (Sophia Wang) 이 공동으로 설립한 회사인데요. 섬세한 실 구조를 갖춘 버섯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