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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닷디자인어워드

수화를 인식하는 스피커 디자인 인공지능이 있는 스마트 스피커는 자연스럽게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거나, 조명을 꺼주는 등 다양한 기능으로 사람들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스피커들은 대부분 '음성'으로만 정보를 인식하도록 만들어졌죠. 이에 청각장애인과 언어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스피커 아이디어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중국 디자이너 종 주오젱 (Zhong Zuozheng)이 선보인 '지니 (Jinni)'는 수화 인식 기능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카메라가 달려 있어 간단한 손짓이나 수화를 인식하고 이를 통해 스피커를 제어할 수 있어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스피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전면에 있는 커다란 원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전용 충전독에서 배터리 충전이 가능합니다... 더보기
미래 감성의 드럼 디자인 중국 디자이너 류 텐첸 (Liu Tianchen)이 디자인한 미래형 드럼, '컬렉터 (Collector)'는 기존의 드럼과 판이한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전자 드럼 키트에는 6개의 조절 가능한 패드와 접이식 프레임에 장착된 2개의 페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자 악기이기 때문에 기존의 드럼처럼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시크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모양만큼이나 차별화되는 포인트는 '샘플링'에 있습니다. 기존의 드럼 사운드 뱅크에 의존하지 않는 대신 아티스트가 온라인으로 샘플을 구매하거나 자체적으로 샘플을 만들어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악기는 펼쳤을 때만큼이나 접었을 때 모습 또한 심플함을 강조한 것이 눈길을 끕니다. 의자와 더불어 패드와 페달이.. 더보기